평양압록강각, "칠색송어탕은 칠색송어요리의 으뜸"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28 [12:5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평안북도 특산물식당'평양압록강각'에서는 칠색송어회, 칠색송어은지구이, 칠색송어찜 등의 요리가 유명하다. 특히 칠색송어탕은 인기가 높다고 한다.     



북 노동신문은 28일 서평양지구의 서성구역 서천동에 위치한 ‘평양압록강각’은 평안북도의 특산음식을 전문으로 봉사하는 도특산물식당이라고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요즘 이 식당은 평북지방의 명물인 칠색송어로 여러 가지 요리봉사를 잘하여 더욱 유명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칠색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서 맛좋고 영양가 높은 고급어족의 하나이다. 칠색송어에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비타민과 광물질이 매우 풍부히 들어 있으며 건강에 좋은 필수아미노산도 많다. 특히 칠색송어에 많이 들어있는 리놀산, 리놀렌산, 콜린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간염의 예방 및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특히 신문은 “칠색송어는 오래전부터 피를 맑게 하고 간을 보호하는데 더없이 좋은 보약재로 되어 왔다”며 “이처럼 영양학적으로나 약리적가치에 있어서 손꼽히는 고급어족인 칠색송어는 맛 또한 별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펄펄 뛰는 산 칠색송어를 먹음직하게 저미여서 멋진 꽃장식까지 받쳐낸 칠색송어회는 눈맛도 좋지만 한입만 맛보아도 그 상쾌한 감미로움에 혀끝이 녹는듯 하다”며 “그런가하면 갖가지 향신료를 고루 발라 보기에도 군침이 절로 나게 노르스름한 기름이 배여 나올 때까지 구워낸 칠색송어은지구이는 물씬 코를 찌르는 고소한 향기와 약간 맵사하면서도 향긋하고 들큼한 맛이 하나로 어울려 독특한 묘미를 내는 것으로 하여 사람들 누구나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문은 “송이버섯이며 곰취를 비롯한 평북지방의 갖가지 산나물을 두고 끓여낸 칠색송어찜을 알콜 불에 서서히 덥혀 먹는 재미도 좋지만 식사실의 벽면에 그려진 묘향산의 천하절경을 바라 보느라면 꼭 시내물이 유정하게 흐르는 심산속의 못가에 앉아 산해진미를 맛보는 느낌이여서 흥그러워지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식당에서 칠색송어탕은 칠색송어요리의 으뜸이라 할 만큼 인기가 높다”며 “민물고기로 국이나 탕을 하려면 응당 된장물에 끓여내는 것이 상례이지만 그와 달리 칠색송어탕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야 진맛이 난다. 뜨끈뜨끈한 칠색송어탕을 훌훌 불며 드느라면 온몸에서 땀이 송골송골 내돋는데 그러면 쌓였던 피로가 사라지고 새 힘이 절로 솟는 듯 하다”고 신문은 극찬했다.

 

끝으로 신문은 “이 식당에 오면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가 절로 나온다는 노인 내외며 머나먼 수송길에서도 칠색송어탕이 생각나 돌아오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다는 서평양기관차대의 기관사를 비롯하여 날마다 많은 수도시민들이 평양압록강각을 즐겨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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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잘먹고 잘살아라 19/05/28 [19:54]
평양 이외의 도시에서 먹거리가 뉴스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 북한은 평양만 있는 국가인가. 나라마다 문제들도 있기 마련인데, 북한은 문제점 하나 없는 나라이다. 이상향이다 수정 삭제
123 19/05/29 [05:05]
위눔의 멍텅구리 종미일의 벌거지야! 그럼 넌 조선의 평양만 아닌 다른 도시에 가서 보았어? 니눔의 똥 벌거지가 보지도 못한 개아가리질을 하지 말라 그기다! 알겠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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