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주대회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앞설 수 없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15 [21:2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6월 15일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우리민족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한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청년민중당 당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서 615 서울본부의 상징의식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 이어 미 대사관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행진. 한미연합훈련중단하라!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를 끝내고 미 대사관을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 손잡기' 행진을 하는 참가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개척한다!”

“6.15 공동선언, 판문점선언 실현하자!”

대북제재 즉각 중단하라!”

미국은 남북협의 방해 말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이하 민족자주대회)’와 미 대사관을 에워싸는 미대사관 평화손잡기행사가 15일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민족자주대회는 6.15 서울본부의 상징의식, 이창복 615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 대회사, 이종덕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부회장의 연설 그리고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615 민족공동위원회의 공동호소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이창복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미국의 간섭과 개입을 넘어 우리민족끼리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복 상임대표는 분단 역사상 첫 정상회담의 결실로 탄생한 6.15 공동선언은 통일의 주인이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자는 민족자주의 푯대 위에 남과 북이 어느 한쪽을 집어 삼키는 통일이 아니라 제도와 체제의 차이를 존중하는 통일을 이루자는 통일의 청사진을 세웠다. 6.15 공동선언의 설계도에 기초하여 10.4 선언, 427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이 탄생했다6.15 공동선언의 의의를 강조했다.

 

계속해 이 상임대표는 미국은 싱가포르 선언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남북 간 합의 이행을 사사건건 가로막고 있다. 미국의 간섭과 개입도 용납할 수 없다. 어떠한 동맹도 민족을 앞설 수 없다. 통일은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라고 호소했다.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서 대회사를 하는 이창복 6.15 남측위 상임대표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이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던 이종덕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부회장이 나와 연설을 했다.

 

이 부회장은 개성공단은 평화다. 미국 의원들은 개성공단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 미 연방 의원들 앞에서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와 안보적 가치를 설명했다며 방미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계속해 이 부회장은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는 비핵화의 첫 단추이다.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없이는 비핵화로 갈 수 없다.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민족자주대회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남북해외 공동 결의문이 발표되었다.

 

민족자주대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미 대사관을 한 바퀴 둘러싸는 평화의 손잡기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 북측광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단일기와 피켓, 현수막, 각종 선전물을 들고 행진하며 대열의 머리와 꼬리를 이어 미 대사관을 에워쌌다.

 

한편, ‘민족자주대회에 앞서 광화문광장에서 통일 박람회가 열렸다. ‘615어린이 통일놀이터’ ‘백두산 통일 기행단 페이스 페인팅’ ‘가자! 금강산 희망엽서 쓰기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 이어 미 대사관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행진을 하는 민중당 당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 이어 미 대사관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행진을 하는 참가자들     © 자주시보.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 이어 미 대사관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행진. 남북공동선언 이행하라!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 이어 미 대사관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행진대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에 이어 미 대사관 에워싸는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행진. 단일기 넘어 성조기가 보인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아래는 공동결의문 전문이다.

 

----------------------아래-------------------------------------------

  

<6.15공동선언 발표 19주년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결의문>

 

우리는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기치를 높이 들고 평화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6.15공동선언발표 19돌을 맞이한다.

 

민족사의 새 시대를 연 20006월 평양상봉과 공동의 통일원칙과 목표, 실천방도들을 제시한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남북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하고 우리 민족의 통일실현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킨 일대 사변이었다.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거세찬 흐름 속에서 땅길, 하늘 길, 바다길이 이어지고, 삼천리강토에는 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굽이치게 되었으며,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 운동은 해내외의 각 계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 민족적 운동으로 확대강화되었다.

 

지난해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어 남북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실현된 것은 전쟁위기로 치닫던 한반도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뜻깊은 결실이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의 앞길에는 여전히 시련과 난관이 있지만, 오늘의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고 이 땅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자주통일의 새 역사를 써 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더욱 굳건하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기치 밑에 굳게 단결하여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기자는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이행하기 위한 전 민족적 행동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계승이며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변함없이 지켜 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지나온 남북관계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민족의 자주통일대강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면 조국통일의 큰 전진을 가져올 수 있지만 반통일의 역풍에 주저앉으면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우리는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는 길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 겨레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서 선언 이행의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다.

 

우리는 선언 이행이 빈말이 아니라 과감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추동해 나갈 것이며, 6.15시대에 이룩된 모든 성과물들을 공고히 하고 평화번영의 시대에 맞게 그것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온 겨레가 남북선언들의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2.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개척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철리인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깊이 새기고 확고히 지켜 나갈 것이다.

 

우리는 민족내부 문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전횡, 민족자주정신에 위배되는 온갖 사대적, 외세의존적 정책을 반대하고 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평화와 통일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남북선언의 이정표를 따라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길을 다시 열고, 남북사이의 철도와 도로를 하나로 연결시켜 자주통일과 공동번영의 대 통로를 넓혀나가는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

 

3. 우리는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동족대결과 군사적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들에 반대해 싸워 나갈 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달가워하지 않는 반통일, 반평화세력들은 남북관계를 판문점선언 이전 시기로 되돌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리는 겨레의 통일지향과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정신에 배치되는 온갖 군사적 적대행위와 동족 사이의 불신과 반목, 대결을 부추기는 행위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십년간 이 땅에 뿌리내린 분열과 대결, 전쟁의 적폐들을 말끔히 청산할 것이다.

 

4. 우리는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 단체들과 연대연합을 실현하고 전 민족적인 통일운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의 연대연합을 실현하는 것은 전 민족적인 통일 분위기를 고조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운동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과제이다. 우리는 남과 북, 해외의 각 계층별, 부문별, 지역별 단체들 사이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하여 남북선언 이행 열기가 온 삼천리강토와 우리 겨레가 살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뜨겁게 맥박 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남북선언들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각 계층과 굳게 손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선언 이행을 위한 전 민족적 운동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8천만 겨레여!

민족의 휘황한 앞길을 환히 밝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 있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이기고 이를 실천해 나갈 우리 겨레의 뜨거운 마음이 있어 평화롭고 번영할 통일조국의 아침은 반드시 밝아 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 모두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 나가자!

 

 

2019615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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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통에 꿀이 다찼다 19/06/16 [01:13]
미국은 절대로 한반도의 평화를 원치않는다 왜??? 한반도가 평화로우면 주한미군 주둔명분도 방위비강탈 명분도 천문학적인 미제무기팔기 명분도 약화되기 때문이다 수정 삭제
미국과 한국은 함께 영원을 나눌 수 없다 19/06/16 [11:02]
▶ 문 대통령은 지난 달 한미 양국의 군 주요 직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결코 한시적인 동맹이 아니라, 계속해서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가야 할 영원한 동맹이며 한미 양국의 위대한 동맹을 위해 끝까지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 의미는 6·15 남북공동선언 관련 민족자주대회를 앞으로도 171년간 더 해 190주년도 맞이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정말 끔찍한 말이다. ▶ 5년짜리 대통령이 국민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서 지 맘대로 나라의 영원을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조선이 반나절만 핵 공격하면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뻐드러질 미국과 뭔 영원을 나누고 싶어 할까? 자신의 여생만 챙기려 그러는지 미국이 남북 관계 개선을 방해한 이래 추우나 더우나 수많은 국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소리치는 일에 전혀 관심이 없다. ▶ 치매 환자 루스벨트가 남북을 분단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6·25전쟁과 그 피해로 이 세상 어느 나라도 사용하지 않는 인사말인 '식사하셨습니까?'가 등장했고, 미 군정하의 민간인 학살, 꼭두각시를 지키려는 부정선거, 군바리를 내세운 쿠데타와 장기 집권, 또 다른 군바리를 내세운 정권찬탈과 저항세력(5·18)을 제거하면서 공포정치로 몰아갔고, IMF 금융위기까지 유발해 탈탈 먹고도 무기 강매와 신청사 건립, 분담금 인상 등으로 빨대를 빨면서 남북 관계 개선까지 방해에 나섰다. ▶ 이런 악마의 나라와 영원을 기약하는 건 자신도 대대로 악마처럼 살고 싶은 마음에서 우러나왔을 것이다. 보수와 진보 정권을 막론하고 이런 짓을 벌이고 있으니 그것에 빌붙어 사는 넘들이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건 당연한 논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투쟁하는 국민의 활동이 자주시보를 도배하고 있다. ▶ 내년으로 예고된 조선의 새로운 길 모색은 싱가포르 선언을 미국과 함께 하지 않고 조선 스스로 하겠다는 의미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조선이 주한 미군과 유엔사를 직접 치워버리겠다는 의지다. 적당한 철수기한을 주겠지만 결국 공격받아 잿더미가 될 것이다. 다음에는 주한 미 대사관을 공격목표로 발표할 것이다. 조미 간에 핵전쟁을 하든 안 하든 미 대사관과 영사관도 상징적으로 9·11사태처럼 폭삭 내려앉을 것이다. ▶ 이런 일이 한 번 발생하면 더는 주한 미군이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한국 정부가 요청해도 미군이 오지 않고 한미 동맹도 미국이 파기한다. 미국은 이런 나라인데 함부로 영원을 언급하는 건 난센스다. 이걸로 끝나지 않고 조선은 주일과 주필리핀 미군, 괌과 호놀룰루 미군도 철수를 요구할 것이다. 어쨌거나 미국은 조선과 핵전쟁을 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게 되어 있다. ▶ 이런 상황이 되면 미국에 투자한 외국은 미국의 눈치를 볼 것도 없이 투자금 회수에 나서고 미국 경제는 크게 흔들리게 된다. 결국 조선과 핵전쟁을 피할 수 없어 하게 되면 미국은 반쯤 뻐드러질 것이고, 나머지 시체 처리는 중국, 러시아, 이란, 인도, 파키스탄 등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자주 진영 국가가 나서 하게 된다. 미국이 많은 동맹국을 가지고 있어도 절대 나설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많은 미국의 동맹국도 그간의 미국 간섭 때문에 나설 이유나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 따라서 한국 대통령이 미국과의 영원을 이야기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그저 1~2년만 지금처럼 살면 된다. 미국이 이렇게 골로 가면 아마도 한국 대통령은 미국넘들이 안심하고 방심하라고 그랬다고 할 것이다. 어떤 게 맞는지는 그때 국민참여재판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그러는 동안 국민은 민중당을 국민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두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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