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족의 이익을 짓밟아" 일본 경제보복 비난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17: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일본이 지난 4일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에 나선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북 노동신문도 일본의 ‘과거청산’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10일 ‘친일매국행위가 초래한 사태’라는 정세론 해설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언급하면서 “과거죄악에 대한 아무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 일본이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는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여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하는 동시에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군국주의적 목적을 실현하려는 아베 일당의 간악한 흉심이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사실상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순응을 강요하려는 목적’에 따른 것”이라는 일본 언론들의 평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번에 일본이 남조선에 취한 경제적 보복조치는 역대 보수‘정권’의 친일매국행위와 떼여놓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신문은 “지난 1965년 극악한 친일매국노인 박정희역도는 일본의 과거범죄를 무마시켜주는 굴욕적인 ‘협정’에 맞 도장을 찍음으로써 민족의 이익을 송두리 채 팔아먹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역행위를 저질렀다”며 “일본은 이 매국‘협정’을 구실로 과거사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생억지를 쓰며 남조선에 대해 극도로 오만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문은 “일본을 상대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킬 대신 과거죄악부정과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강탈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눌리워 할 말도 못하고 아부굴종한 남조선의 역대 보수‘정권’들의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끝으로 신문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 우리 민족의 이익을 짓밟으며 더욱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을 결코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우리 민족은 천년숙적 일본의 죄악을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하고야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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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어째 19/07/10 [19:29]
소재쪽 어케 안되겠습네까. 이럴때 도우면 남조선 인민 뇌리에 팍 박힐텐데 말입니다 수정 삭제
이제 19/07/10 [21:28]
일본과의 긴장상태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외교적으로 마사지 해서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이제 우리의 주적은 일본이 되는 것이고 이러한 힘은 남북 경협과 통일을 더욱 압박하게 될 것이다. 일본의 도발을 더욱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일본이 여기까지 오게된 연유는 그만큼 일본이 고립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의 미국은 한일동맹이 강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미국은 일본이 미국에게 더욱 의지하게 되는 것을 원하고 앞으로 30년간 일본을 속박하고 미국의 동북아 교두보 역할을 공고히 하기를 원할 것이다. 수정 삭제
uuuuu 19/07/11 [00:50]
노동신문은 현정권에게 제대로 선택하라는 어조같습니다 북러회담후 푸틴이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주권을 사상처음 들먹이며 한말 "한국도 이익이다" 북한의 끊임없는 한결같은 바람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일본이 양팔꼬고 문재인대통령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재포풀리즘으로 북한이 문재인대통령을 위와같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보수세력을 질타하고 일본을 규탄하는 내용이지만 그것을 풀어야 할 주인이 누군지!적당히 타협한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과 같은 노선으로 간다면 북한의 인내심에 너무 기대를 하는겁니다 이번 오사카 한러회담에 푸틴은 우리대통령에게 단독자리를 했습니다 8분! 양국이 더 이상 진행할 새로운게 없습니다 그저 한쪽이 아직 준비(독자적 비즈니스, 매 국정원직원이 배석할게아니라 러시아처럼 실무자가 와서 협상)가 안 된건지(러시아는 그루지아같은 외세커넥션이 난무하는 지역에 중요핵심사업 안합니다) 확인하는 시간정도거나 푸틴의 일방적인 통보나 메신저역할일겁니다 이번 오사카정상회의를 볼 시간이 없어 죄다 저장만 해놓고 있었다가 이제야 한러회담저장한거 (기억에 고작 2개정도, 러시아언론만) 찾다가 지쳐 검색만으로 CIA가 운영하는 VOA를 쉽게 볼 수 있어 그 영상을 보는데 확대회담에서의 양국 배석진에 촛점을 두고 봤습니다 푸틴은 북러회담후 로드맵3단계중 1단계는 끝났다며 2단계 차례로 접어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닉한 것은 그 1단계의 주역인 한국미국이 왜 아직도 1단계에서 쇼를 하냐이겁니다! 진지하지 않고 지금 약올리는겁니까?! 그래 그럼 한미일의 제재쇼 어떻게 진행되고 발전될지 북한은 양팔꼬고 지켜볼겁니다 그리고 3차 북미정상회담은 실무적인 것이 올해안에 해결돼야 할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누구보다 원하는 러시아는 시베리아횡단의 대체혈관 BAM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며 야말프로젝트 (일본-네덜란드, 한국-중국)에 또 다른 거점을 제시할것입니다 북러는 계속 나아가려고 하는데 이것이 모든국가에 이익임은 자명한데 왜 쇼에 맛들였을까요 화납니다 수정 삭제
황진우 19/07/11 [08:00]
일: 조선을 놔두면 한반도가 통일되어 일본이 위험해질 뿐 아니라 미국도 아시아 패권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조선의 핵을 없앤 후 미국이 조선을 점령하여 한국을 포함한 한반도를 관리하면 중국과 러시아도 견제하기 쉽고 아시아에서의 패권도 지키고 늘려나갈 수 있다. 미: 그렇지! 그럼 조선의 핵을 없애주는 대신 일본은 비밀리에 미국에 협조해서 미국과 일본이 함께 한반도를 접수하고 중국과 러시아도 해체하여 세계의 패권을 누리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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