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콩우유, 콩신젖 등 제품 인기"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7/15 [16: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가정, 탁아소, 유치원, 각급 학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북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가정, 탁아소, 유치원, 각급 학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는 노동자, 기술자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갖춘 목욕탕과 이발, 미용, 미안, 오락실 등의 문화후생시설이 있다.     

 

북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가정, 탁아소, 유치원, 각급 학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15일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식료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가짓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공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효과가 있는 콩우유(두유)와 콩신젖, 영양암가루(이유식)를 비롯한 어린이식료품의 질을 더욱 개선하는 한편 여러 가지 기능성어린이식료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년 1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제품진열실, 콩우유(두유)직장, 영양암가루(이유식)직장, 애기젖가루(분유)직장 등 공장을 돌아보고 “생산을 단 한 순간도 멈추어서는 안된다”며 “생산정상화 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도덕의리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는 자각을 안고 생상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며 “당에서 콩을 비롯한 생산원료를 전적으로 보장해주며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인민군대 식료공장들의 모범을 따라 배워 모든 생산 공정들을 자동화, 무인화, 무균화, 무진화하여야 한다”면서 “당 창건 70돌(2015년 10월 10일)까지 공장의 현대화를 완벽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후 2015년 11월 14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현대화공사 완공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 현지지도 소식을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당의 현대화 방침에서 중핵을 이루는 것이 바로 국산화”라며 “남을 쳐다보는데 습관된 일부 사람들이 이곳을 돌아보면 수입병이 싹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은 불과 10개월 남짓한 기간에 수십여 개 대상의 신축 및 증설, 개건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한다.(‘내나라’ 2015년 12월 19일)

 

1977년 조업하던 당시에는 빵과 국수, 튀기, 단물과 남새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몇 개의 작업반밖에 없었던 공장에 지금은 애기젖가루(분유)직장, 콩우유가루직장, 콩신젖직장, 영양암가루직장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직장과 수십 개의 작업반들이 있다. 

 

공장의 부지면적은 1만 8천여㎡, 연건평은 2만 2천여㎡이다.

 

공장에서는 소젖알레르기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애기젖가루와 영양젖가루(F―75, F―100), 흰쌀암가루, 영양암가루, 종합남새암가루, 영양가루, 콩우유가루, 여러 가지 영양사탕을 비롯하여 30여 가지의 어린이식료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공장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시안의 탁아소, 유치원, 육아원, 애육원과 소학교, 중학교들에 콩신젖과 콩우유, 젖가루와 암가루 등을 공급해왔다.

 

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현대적으로 꾸려진 과학기술 보급실에서 기술기능수준과 문화적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있으며 물놀이장을 갖춘 목욕탕과 이발, 미용, 미안, 오락실이 꾸려진 문화후생시설에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 있다.

 

2016년 8월 30일 ‘조선의 오늘’도 “최근 공화국의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요구르트 생산용 종균의 국산화를 훌륭히 실현하였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우리 과학자들이 국산화한 요구르트 생산용 종균은 소젖이나 염소젖을 발효시켜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구르트를 만드는 균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요구르트 생산용 종균에 대한 연구과정에 과학자들은 어린이들의 키 크기 등에 좋은 콩신젖(두유를 이용한 요구르트 음료)의 질적 지표를 보다 개선할 수 있는 콩신젖 생산용 종균도 동시에 개발하였다”고 성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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