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국제행동의 날 “일본 재침략 통로, 유엔사 해체하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27 [21:1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7일 오후 4시 30분 미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 캠페인’ 주최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이 열렸다. '유엔사 해체하라!'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27일 오후 4시 30분 미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 캠페인’ 주최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이 열렸다. [사진제공-민중당]     

 

▲ 27일 오후 4시 30분 미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 캠페인’ 주최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이 열렸다.     ©자주시보

 

유엔 사칭 불법 무법 가짜 유엔사 해체하라!”

일본의 재침략 통로 유엔사를 해체하라!”

내정간섭 통일방해 유엔사를 해체하라!”

평화협정 체결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라!” 

 

27일 오후 430분 미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 캠페인주최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이 열렸다.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 캠페인은 민중당과 코리아국제평화포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민주노총, 미국평화재향군인회,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오키나와 민중연대 등 국내외 평화통일 정당 및 단체로 구성되었다.

 

727일 한국 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한국과 미국 일본의 오키나와에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이 진행되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연설에서 유엔 산하에는 군 사령부가 없다. 유엔사는 가짜이다. 유엔사는 한국에 있지만 유엔사 지원사령부는 일본에 있다. 만약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는 유사시가 되면 유엔사 지원사령부를 통해서 일본군대가 바로 대한민국에 바로 들어온다. 일본의 재침략 통로가 되는 유엔사는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는 유엔사 해체 국제행동 진행 상항에 대해 보고했다.

 

류 공동대표는 오늘은 사상 최초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공동행동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6개 도시에서 그리고 일본의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미국 평화재향군인회는 자체 워싱턴 대회에서 유엔사 해체 결의문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유엔사 해체를 국제행동은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등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며 이런 결과를 종합해 9월 말 유엔 총회에 갈 것이다고 보고했다.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와 이시우 사진작가, 이래경 다른 백 년 이사장이 유엔사를 둘러싼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

 

이장희 교수는 유엔 안보리는 유엔사 창설 결의를 한 적이 없으며, 유엔사는 유엔의 산하 기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시우 사진작가는 한국은 유엔사의 회원국이 아니며 유엔사는 미국이 해산을 결정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래경 이사장은 유엔사는 한미연합사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대한민국의 주권밖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다. 유엔사는 방 빼야 한다고 말했다. 

 

▲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연설에서 "일본의 재침략 통로가 되는 유엔사는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와 이시우 사진작가, 이래경 다른 백 년 이사장이 유엔사를 둘러싼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유엔사 해체 함성을 지르는 참가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박진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국문제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유엔의 명칭을 도용하고 있는 미국의 유엔사는 국제기구를 우롱하는 국제사기 행위이다. 가짜유엔군 사기 사령부는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북미 정상간 판문점 회동으로 이미 종전은 선언되었다. 평화의 시대에 냉전의 유물인 유엔사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퇴행적 행보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정전협정 체결 66, 7.27 국제행동의 날 선언문전문이다.

 

---------------아래------------------------------------------

 

<정전협정 체결 66, 7.27 국제행동의 날 선언문>

 

일본의 재침략을 보장하는 불법, 무법의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라.

 

한국민은 유엔군사령부가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평화유지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미국이 69년 동안 유엔의 명칭을 도용해 유지하고 있는 불법, 무법의 유령기구라는 것이 드러났다.

 

미국은 유엔군사령부의 간판을 앞세워 남북간 철도와 도로연결사업을 방해하고 남북간 교류협력 사업을 사사건건 통제, 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국제기구 행세를 하는 유엔사를 내세워 자신들의 한반도 정책이 국제기구의 권위있는 조치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현상을 만들어왔다.

 

그런데 최근 미국은 빈껍데기 유엔사를 재활성화했다고 하면서 유엔사에 여러 나라들을 다시 끌어들이고 다국적 기구 모양새를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국 외에 새로운 나라들을 유엔사 회원국으로 끌어들여 몸집을 키우고 유사시 전력을 제공받아 전쟁을 지휘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의 이러한 유엔사 강화조치는 남북정상회담과 공동선언,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성명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이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가 아니라 항시적인 전쟁지대로 만들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최근 한반도 위기 시 일본을 통한 지원 및 전력 이동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일본의 유엔사 참여와 한반도 군사개입까지 공식화시켜 우리 국민들의 격렬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비난이 일자 미국은 번역오류라는 누추한 변명으로 관련 계획을 부정하였으나 그 또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유엔사의 존재자체가 이미 유엔사 후방사령부와 후방기지가 있는 일본의 한반도 군사개입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미국이 발표한 것은 그것을 공식화시킨 것에 불과하며 유엔사 강화조치를 통해 일본의 한반도 진출을 현실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북미 정상간 판문점회동을 통해 이미 종전은 선언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한반도 평화는 되돌릴 수 없는 추세가 되고 있다.

 

평화협정 체결이 현실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이 평화의 시대에 냉전의 유물인 유엔사를 오히려 강화하려는 미국의 퇴행적인 행보는 용납될 수 없다.

 

게다가 유엔사의 가면을 쓰고 우리민족의 백년숙적인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의 길까지 활짝 열어놓으려는 미국의 행태는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

 

냉전의 끝자락을 놓지 않으려는 미국의 우려스러운 행보를 규탄하며 정전협정 체결 66년을 맞아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일본의 재침략 통로 유엔사를 해체하라.

 

1. 내정간섭 통일방해 유엔사를 해체하라.

 

1. 평화협정 체결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라.

 

 

2019727

정전협정 체결 66, 7.27 국제행동의 날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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