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 열려 “통일의 희망 담긴 동판”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28 [15:5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7월 28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김서경 작가가 만든 이창기 기자 동판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이창기 기자의 동판 윗 부분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이창기 기자의 동판 아래 부분. 한반도와 이창기 기자가 대학 다닐 때 썻던 시가 새겨져 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이창기 기자가 대학 다닐 때 썼던 시, 이 시는 고려대학에 있는 418 기념탑에 아직도 새겨져 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있는 이창기 기자 묘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이창기 기자 묘비 뒤에 있는 시 '님을 따라'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728일 오전 11,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이창기 기자 동판은 소녀상을 만든 김서경 작가가 이창기 기자의 뜻을 기려 제작해주었다.

 

제막식에는 이창기 기자의 유족, 자주시보 기자, 대학생과 국민주권연대 회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막식에서 김서경 작가가 인사말을 했다.

 

김서경 작가는 통일을 꿈꾸며 대학 생활을 했고, 지금도 통일을 꿈꾸고 있다. 통일의 희망을 담아 색을 화사하게 만들고 싶었다. 통일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희망을 담고 싶었고, 이창기 동지도 하늘에서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 믿으며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어 김일심 선생(이창기 기자의 아내)이 인사말을 했다.

 

김일심 선생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김서경 작가님께 인사를 먼저 드린다. 이창기 기자도 좋은 작품이 옆에 함께 있어서 좋아할 것 같다. 동판에 있는 글과 사진 모두 후배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제작되고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다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것이 가장 큰 애국인 것 같다. 이창기 기자도 여러분들이 건강하기 바랄 것 같다. 이창기 기자가 마지막까지 힘을 다해 건강을 회복하려 했던 것도 동지들 곁에 오래 있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본인은 그러지 못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하셨으면 한다. 우리 가족들도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하나, , 의 구호에 맞춰 김서경 작가와 김일심 선생이 함께 동판에 있던 천을 내리며 동판을 공개했다.

 

동판에는 특히 한반도가 투각되어 있으며, 이창기 기자가 대학을 다닐 때 썼던 시 등이 새겨져 있다.

 

제막식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노래단 내일은 노래 공연을 했다.

이창기 기자를 생각하며 만든 헌정곡 안개꽃 동지’ ‘통일이 오면을 불러 제막식에 함께 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안개꽃 동지는 헌신하면서 어떤 고난에도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었던 이창기 기자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이다. ‘통일이 오면은 이창기 기자가 활짝 웃으며 춤추던 모습을 보고 만들었으며, 통일에 대한 열망과 통일의 길로 신나게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제막식에서 이기범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은 결의 발언을 했다.

 

이기범 학생은 결의 발언에서 비록 이창기 선배는 우리 곁에 없지만 많은 것을 주고 가셨고, 아직도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대학생들은 이창기 정신을 더욱 본받자는 마음으로 뜨겁게 반자한당, 반일 투쟁에 나서고 있다. 황교안, 나경원, 김무성, 유승민과 같은 토착왜구들과 후지티비, 미쓰비시와 같은 일본을 혼쭐내는 투쟁을 힘 있게 벌여나가고 있으며 이를 더 뜨겁고 적극적으로 벌일 8월 통일대행진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이창기 선배 앞에서 8월을 더 뜨겁게 살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자유한국당을 이대로 남겨둔다면, 내년 선거에서 그들이 승리한다면 남북평화와 통일도, 적폐청산도, 사회대개혁도 모두 멈출 것이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내년 총선에 완전한 소멸을, 아니 그 전에 완전히 자유한국당을 해체시켜야 한다. 이미 국민들은 먼저 움직이고 있다. 183만의 역사적인 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과 사지 않고 팔지 않겠다는 반일운동은 우리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이다. 이렇게 위대한 국민과 우리 민족을 믿고 대학생들이 앞장에서 이창기 선배 정신으로 싸워가겠다고 밝혔다.

 

제막식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이창기 기자의 묘를 둘러보며 결의를 다졌다.

  

▲ 김서경 작가. 통일의 희망을 담아 이창기 기자의 동판을 제작해주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7월 28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7월 28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한국대학생진보연합 노래단 '내일'이 이창기 기자에 대한 헌정곡 '안개꽃 동지'와 '통일이 오면'을 불렀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7월 28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결의발언을 하는 이기범 학생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7월 28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이창기 기자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노래단 '내일'이 만든 노래 '안개꽃 동지' [사진제공-노래단 내일]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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