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본 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비판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8/27 [10:26]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은 지난 15일 일본 의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한 것과 관련해 일본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고 획책할 것이 아니라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히 반성하고 무조건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27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집단참배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 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와 아베 총리의 공물 봉납’을 언급하면서 일본의 과거 청산을 촉구했다.

 

앞서 종전일(광복절)15, 우익 성향의 일본 의원들은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으며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노동신문은 섬나라 일본에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고 있다일본정객들의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놀음은 그들에게 과거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향은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직 선행자들의 뒤를 이어 해외침략의 길에 뛰어 들려는 야심밖에 없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야스쿠니신사는 침략과 약탈전쟁을 일삼아온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라며 이런 것으로 하여 일본반동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일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난날 일제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 나라들과 관련되는 매우 예민한 정치적인 문제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일본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마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있으며, 그러한 행위는 조직화, 연례화되었다는 것.

 

그러면서 신문은 일본집권계층이 건전한 사고력과 평화 애호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패망의 날(8.15)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과 교훈을 되새겨보며 군국주의부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해야 하지만 그들은 이날을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고 해외침략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야스쿠니신사 참배 목적을 밝혔다.

 

또 신문은 현 집권자가 강행 추진하는 헌법개악책동, 과거청산을 회피하면서 광란적으로 벌리는 역사왜곡소동, ‘자위대의 해외파병책동 등 모든 것은 일본이 옛 시대처럼 다시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침략전쟁의 길에 나서려 한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 준다일본당국의 망동은 그들의 체질화된 도덕적 저열성을 보여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신문은 이번 일본의 행태를 비판한 중국과 독일의 반응을 전하면서 일본의 과거 청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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