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최선희 "9월 하순 대화 용의...새로운 계산법 가져와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10 [09: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9일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제1부상은 “나는 미국에서 대조선 협상을 주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조미 실무 협상 개최에 준비 되어 있다고 거듭 공언한 데 대하여 유의하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제1부상은 “나는 미국 측이 조미 쌍방의 이해 관계에 다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싶다”며 “만일 미국 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 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 다시 만지작 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 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문 전문이다.


 

 

 

나는 미국에서 대조선 협상을 주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조미 실무 협상 개최에 준비 되어 있다고 거듭 공언한 데 대하여 유의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는 지난 4월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며 올해 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 볼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 하시였다.

 

나는 그사이 미국이 우리와 공유 할 수 있는 계산법을 찾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리라고 본다.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 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 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

 

나는 미국 측이 조미 쌍방의 이해 관계에 다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싶다.

 

만일 미국 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 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 다시 만지작 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 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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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대는 마시요 19/09/10 [09:50]
양키는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나오지 않을거요...종자들이 그렇고 여태 해온 버르장머리가 그렇다오 수정 삭제
양키 똥개의 마지막 기회 19/09/10 [10:55]
▶ 맨날 같은 소리만 내는 똥개 같은 넘들이 주변에서 하도 배고프다고 짖어대니까 시끄럽기도 하고, 동네에 인정머리 없다고 소문나는 것도 그렇고, 똥개들이 말을 잘 듣는지 안 듣는지 확인도 해 볼 겸 개밥을 던져줬구먼. 그렇다고 이걸로 끝나는 건 아니고 말을 안 들으면 짤짤 끓는 보신탕 솥에 넣을 수밖에 없다. ▶ 새로운 길 발표 준비는 이미 끝났다는 뜻이고, 트럼프든 미국이든 골로 보낼 명분도 충분하고, 미국을 어떻게 교육하는지 공개 방송 하는 효과도 있고, 한국도 보고 배워서 제대로 하라는 의미도 있고, 미국 멸망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소재로도 활용하고, 이후에 있을 조선의 세계화 전략을 펼칠 때 근간이 될 수 있다. ▶ 조선의 세계화 전략이란, 미국보다 약한 나라에 핵무기를 판매하고, 핵무기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교육과 훈련, 핵무기 동맹, 경제를 포함한 모든 교류 동맹, 미국 왕따(제재) 동맹, 미국 테러 동맹을 유지 관리하는 활동을 말한다. 모든 자유 진영, 반미 국가와 단체가 그 대상이다. 목표는 미국 멸망과 접수다. 수정 삭제
대성산 19/09/10 [16:58]
강자의 아량이다. 아량을 베푸는 데도 선이 있는 것이다. 시간은 조선의 편에 서있다하는 이유를 양키는 심각하게 고심해봐야할 시점인 것이다. 조선은 늘 옳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조선은 곧 진리이기 때문이다..... 온 우주의 중심은 조선에 있는 것이다... 수정 삭제
유위자 19/09/11 [03:05]
이제부터 미국의 전략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텔레반 수장을 비밀리에 워싱턴에 끌어들인 트럼프는 제대로 되는 외교는 하나도 없고 쇼만 즐긴다는 최악의 반대여론을 돌파하고, 베네수엘라 사태의 실패, 이란/시리아에 대한 정책실패,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 주도권 상실, 미-중 무역전쟁의 잘못된 판단 등을 책임 지우며 전격적으로 볼턴을 해임 하였다. 이제부터는 한반도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지소미아 폐기는 주한미군 철수로 가는 수순이고, 한반도는 곧바로 통일 열풍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정치 지형에서 일본과 독일은 루져가 될 것이고 한국과 프랑스가 각각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한-일 무역전쟁을 통해서 일본의 힘이 급격히 추락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다. 이제 일본의 평화헌법 수정은 물 건너 간 것이다. 일본은 앞으로 30년간 통일 한국이 거두어 주기 전까지 미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한반도 주변국들은 남북한을 포함해서 핵무기 감축을 위한 새로운 협정을 맺어야 할 것이다. 수정 삭제
곰탱이 19/09/14 [05:40]
최선희 멋지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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