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민, 보석으로 10일 석방 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9/10 [15: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지난 7월 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협박 소포를 보냈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던 유선민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이 10일 6시경 석방됐다.     ©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지난 7월 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협박 소포를 보냈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던 유선민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이 10일 석방됐다.

 

김영아 서울 남부지방법원 판사는 10일 구속된 유 운영위원장의 보석 결정을 내렸다

  

체포되고 구속된 지 44일 만이다

 

판사가 보석 결정을 빠르게 내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반적으로 보석 결정은 구속되고 몇 개월이 지나서야 내려진다이 사건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판사가 빠르게 보석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이 있다. 

 

2차까지 진행된 재판에서 유 운영위원장은 윤 의원에게 협박소포를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재판에서 이보람 변호사는 이 사건 협박 소포 상자에서 피고인과 무관한 제3자의 지문만 뚜렷하게 찍혀 있었으며 소포 발송 장면은 기재의 시각(2310)에 촬영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다수의 영상이 어떠한 인물도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의 매우 저화질인 영상에 불과하다며 특히 원거리에서 촬영된 희미한 영상들을 근거로 하여 다시 범인의 이동경로를 역추적까지 한 것이므로 더욱 범죄 사실을 입증할 증명력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2차 재판에서 주장했다.

 

한편, 공개된 영상을 보면 편의점에서 윤 의원에게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자는 맨 손으로 택배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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