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중 외교관계 수립 70돌 맞아 연회 마련"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09:57]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중 외교관계 수립 70돌을 맞이하여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가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연회에는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 중국유학생들,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손님들이 초대되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연회에서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중 외교관계 설정이 두 나라 친선관계를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한 역사적인 계기로 되었다”면서 “지난 70년간 조중 인민이 여러 분야에서 서로 지지하며 협조와 교류를 강화”해왔다고 언급했다.

 

태형철 부위원장은 “전통적인 조중 친선은 오늘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습근평주석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 속에 날로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중 친선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면서 “앞으로도 두 나라 최고영도자동지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중국동지들과 함께 조중 친선의 보다 밝고 창창한 앞날을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리진군 대사는 “외교관계 설정 이후 중국과 조선 두 나라가 사회주의건설위업 수행에서 함께 고난을 이겨내며 전투적 친선을 강화”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중조친선을 계속 계승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과의 친선을 강화해나가려는 중국의 초심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습근평 총서기동지와 김정은 위원장동지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합의정신에 맞게 두 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사업에 새롭고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연회참가자들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 친선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연회에는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리창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김형룡 인민무력성 부상 육군상장, 오룡철 대외경제성 부상, 최홍남 문화성 부상,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박경일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꾼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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