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종자 확인국, "내년봄 미군유해 발굴 위해 북과 협의중"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12 [11:17]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이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한 방북을 위해 북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확인국의 케네스 호프만 대변인은 "내년 봄 북 내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한 방북을 위해 북 인민군 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호프만 대변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의 2019회계연도에 북 인민군과 두 차례 실무협상을 했고 수차례 서신 교환 등 일련의 대화를 진행해 왔지만 성과를 내진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북측에 제안할 '2020 회계연도 북과의 공동조사 계획서'를 작성했다"면서 "북 인민군의 대화 재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은 지난주 공개한 자료에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한국 전쟁 실종자 7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종자 확인국은 "북에 남겨진 미군 유해가 5천 300여구에 이른다"면서 "미국 조사단이 북에 들어가서 유해를 찾고 이들의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 품에 돌려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은 지난해 8월 미군 추정 유해를 상자 55개에 담아 송환했으며, 미국은 현재까지 35∼40명의 미군 전사자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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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9/10/13 [16:52]
양키 뼈다귀 한구당 백반달러 받고 줘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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