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사관저 투쟁 대학생은 시대의 영웅이다. 당장 석방하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1/16 [17:5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16일 오후 1시 서울 구치소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에 항의하며 미 대사관저에서 투쟁하다 구속된 4명의 대학생 석방을 촉구하는 대회가 열렸다.     © 김영란 기자

 

▲ 16일 오후 1시 서울 구치소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에 항의하며 미 대사관저에서 투쟁하다 구속된 4명의 대학생 석방을 촉구하는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대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 김영란 기자

 

시대를 개척한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김수형, 김유진, 김재영, 이상혁 즉각 석방하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저지하고 주한미군 몰아내자!”

정의로운 애국 대학생 즉각 석방하라!”

 

16일 오후 1시 서울 구치소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에 항의하며 미 대사관저에서 투쟁하다 구속된 4명의 대학생 석방을 촉구하는 대회가 열렸다.

 

미 대사관저 투쟁 석방대책위가 개최한 미 대사관저 투쟁 구속 대학생 석방대회(이하 석방대회)’에는 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이사장, 민가협, 민중당, 한국진보연대, 국민주권연대, 대학생 진보넷, 사월혁명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그리고 구속된 대학생 부모님이 함께했다.

 

석방대회에서 권오헌 이사장, 손솔 민중당 인권위원장, 윤용배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 전덕용 사월혁명회 공동의장, 곽호남 대학생진보넷 대표가 연대 발언을 했다.

 

석방대회는 연대단체 발언, 구속된 학생들의 소식 그리고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노래패들의 공연과 율동 공연 등으로 약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되었다.

 

권오헌 이사장은 근본적으로 미국과 우리의 관계를 분명히 할 때가 됐다. 미군이 이 땅에서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이제 한미동맹은 필요 없게 되었다.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을 할 시대이다라고 강조했다.

 

손솔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방위비 분담금의 문제에 대해 알리는 정의로운 투쟁에 불을 지폈다. 그래서 국민들이 더욱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제는 주한미군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학생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가둔다고 해도 결코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 오는 18~19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차 열릴 것이다. 민중당은 전국적인 투쟁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저지시킬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윤용배 집행위원장은 대진연 학생들을 응원하러 왔다. 김수형, 김유진, 김재영, 이상혁 학생은 이 시대의 영웅이다. 시대는 늘 앞장에서 개척했던 선각자들에 의해 개척되었다. 미 대사관저를 넘어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에 맞서 항의를 한 대학생들이 바로 이 시대의 개척자이다. 힘차게 투쟁하자라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덕용 공동의장은 대학생들의 미 대사관저 투쟁을 보고 힘이 펄펄 솟았다. 4.19 혁명 때 경무대 앞에서 싸웠던 것처럼 다시 싸워야겠다고 마음먹고 오늘 이 자리에 왔다.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외세는 절대로 나가지 않는다. 우리는 매국외세의존친일친미세력에 맞서 단결해서 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곽호남 대표는 구치소 안에 있는 동지들은 미국이 우리에게 6조 원을 요구하고 굴종을 강요할 때 저항해 미 대사관저를 넘어간 것이다. 자기에게 불이익을 닥칠 것을 알면서도 대사관저를 넘어간 것이다. 미 대사관저를 넘어간 것은 민의에 부응한 것이다. 구속된 애국 학생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대학생 석방대회에서 대진연 학생들이 율동공연을 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애국학생 석방하라!' 구호를 외치는 석방대회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강부희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방위비 분담금 6조 절대 반대한다라는 내용으로 연설했다. 강부희 회원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6조 원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 액수이다. 원래 내던 분담금도 돈이 남아, 이자 놀이를 하고, 전용해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장벽을 세우고 주일미군에 사용이 되고 있다. 대학교 학생회비에서도 함부로 전용하면 학생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미국에는 이 비판조차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이미 이빨 빠진 호랑이다. 북미 관계에서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끌려다니고 중국, 러시아 패권 싸움에서도 이전처럼 승리를 단숨에 거머쥘 수도 없다. 이제 시민사회를 넘어 국회에서도 주한미군 갈 테면 가라고 말하고 있다. 주한미군 철수가 구호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 더 뜨겁게 투쟁해 반드시 주한미군 철수 실현하자라고 강조했다.

 

김은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는 발언에서 “19명의 학생이 미 대사관저에 들어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한 지 한 달이 되었다. 그 한 달 사이에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한 차례 있었고 다음 주에 또 열린다. 지금 국민들은 이 기회에 미군을 철수시키자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위의 많은 사람이 대학생들이 미 대사관저를 들어가고 이를 언론에서 난리 난 듯 보도하지 않았다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그냥 흘려들었을 것이라고,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지를 깨닫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는 항상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는 금기를 깨면서 발전해왔다. 이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것은 자신들의 안위를 돌아보지 않고 그 금기를 깨고 현실을 직시할 기회를 우리에게 주었다. 정부는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든든한 지원자로 믿고 협상장에서 더 당당하게 우리의 요구를 주장하라. 방위비 분담금 인상이 아니라 폐지해야 하고, 더 나아가 국방을 미국에 맡겨서도 안 된다고 요구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최예진 서울대학생진보연합 대표는 결의 발언에서 방위비 분담금 올리려는 미국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훨씬 커지고 있다. 국민들은 그럴 것이면 나가라. 철수해라. 너희가 여기 있을 이유 없다. 그 돈을 왜 줘야 하냐. 세대를 막론하고 이런 댓글과 대진연에 대한 응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더 자주롭고 당당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는 민심이다. 이성을 잃고 날뛰는 적폐 세력과 미국을 향해 불같이 분노하자. 전쟁과 분단에 기생해서 숨 쉬고 있는 저들을 응징하자라고 호소했다. 

 

▲     © 김영란 기자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선감자 19/11/16 [23:01]
인간사 새옹지마라 했거늘 머잖아 그들이야말로 제2의 독립유공자로 추대받으며 자손들은 자랑스러워 할것이다 반면에 그들을 선별 체포 구속하고 형벌에 처한 자들은 매국노 앞잡이들로 후손들은 부끄러워할 것이다 경찰과 검찰은 기레기들과 함께 쓰레기 손가락질을 당하며 따거운 눈총과 멸시를 당할 것이다 수정 삭제
터프 가이(배트맨)는 누구나 될 수 있다 19/11/17 [09:24]
▶ 오늘날 국민의 영웅은 구치소에 있고, 살인마는 사면받거나 진급하고 있다. 탄핵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라이 방법으로 미국을 운영하며 터프 가이(배트맨)가 되고 싶어 하는 트럼프는 전쟁범죄로 기소된 군인 2명에 대해 사면을 결정하고 1명에 대해서는 진급을 명령했다. ▶ 2010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제조자로 의심받는 사람을 살해한 혐의,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3명을 향해 부하들에게 발포 명령을 내려 2명을 살해한 혐의, 이라크에서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고 포로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와 2017년 이라크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의 시신 옆에서 사진을 찍은 혐의도 있다. ▶ 트럼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위법 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돌대가리 지도자들은 대체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행정, 입법과 사법은 물론 금융과 경제까지, 더불어 핵 합의 파기나 핵 협상 사기, 백주대로 강간, 국방예산과 방위비 분담금 등의 횡령, 보복관세 관련 뇌물, 다른 나라 정치에 개입하는 월권, 다른 나라 지도자 암살, 선거 부정과 포르노 배우나 플레이보이 모델과의 러브호텔과 매춘부와 오줌싸기 놀이하는 룸살롱도 지 맘대로 휘어잡으려 한다. ▶ 이러고도 멀쩡히 매일 시건방을 떨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의로운 행동을 하기 위해 담을 넘은 사람은 인신이 구속되는 아이러니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한국 대통령도 의로운 행동을 위해서는 터프 가이가 되어도 좋으니 신속한 조치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나선 김에 주한 미군 철수, 한미 동맹 파기, 남북 관계 개선과 통일 작업 선언을 하면 미국 대사관 옥상을 밟고 있는 거대한 동상이 광화문 광장에 세워질 것이다. 수정 삭제
대한미국은 헬조선이다 19/11/17 [13:24]
우리 근현대사나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역사를보면 나라와민족을 배반하고 역적질한놈들과세력들이 항시 기득권을차지하고 일반 백성들을 착취하고 죽이고 고문하고 탄압해온 아주더러운역사를가졋지 ~ 정의로운생각과 주인정신 자주정신을 말하고 전파하면 범죄자가되고 죽임을당해온역사 그런 더러운결정판이 대한미국이지 . . .. . . 빨리망해 사라지는길만이 우메한궁민들이 사람답게사는길이열리는 천지개벽이아니겟나. . .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