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말시한 앞두고 전원회의 소집...'새로운 길' 천명 가능성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2/04 [10:09]

북, 연말시한 앞두고 전원회의 소집...'새로운 길' 천명 가능성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9/12/04 [10:09]

 

북이 미국에 제시한 ‘연말시한’을 앞두고 12월 하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한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조선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이와 관련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가 3일에 발표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북은 지난해 4월 3차 전원회의를 진행하고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 이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노선”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며,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4월 12일 진행된 북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 볼 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 것”이라면서 “앞으로 조미 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응하고 서로에게 접수가능한 공정한 내용이 지면에 씌여져야 나는 주저 없이 그 합의문에 수표 할 것이며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어떤 자세에서 어떤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는가에 달려있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명백한 것은 미국이 지금의 정치적 계산법을 고집한다면 문제해결의 전망은 어두울 것이며 매우 위험할 것”이라며 “나는 미국이 오늘의 관건적인 시점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고 기대하며 가까스로 멈춰 세워 놓은 조미 대결의 초침이 영원히 다시 움직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국무부는 ‘연말시한’은 ‘북이 인위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북은 미국이 ‘대북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고 경고해 왔던 만큼 이번 5차 전원회의에서 내릴 중대 결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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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미국 크리스마스는 최후의 만찬 - 2 2019/12/04 [15:52] 수정 | 삭제
  • ▶ 미국에서 1월과 2월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 가스 저장고, 가스 공급 시설과 가스관을 폭파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전기장판이나 히터도 사용하면 안 되니 전력 공급 시설도 함께 골로 보내야 한다. 필요한 걸 서로 연락하며 조달하면 안 되니 통신과 방송 시설도 마비시켜야 한다. 먹고 살게 알아서 갖다주는 일도 없게 하려면 교통 시설(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휘발유 저장고도 파괴해야 한다. 이러면 봄이 올 때까지 미국 인구의 반은 뻐드러지고, 반은 빌빌거릴 것이다. 이걸로 끝내면 심심하니 봄에 미국 전역에 산불을 놓으면 된다. ▶ 여기까지는 그냥 맛보기고 본격적으로 조지는 건 다들 알고 있으니 생략한다. 아무튼, 조선의 전원 회의는 무서운 것이니 알려고 하면 다치고, 그냥 똥줄 당기며 벌벌 떨고 있다가 상황이 닥치는 대로 살아남을 궁리를 하며 대처하면 된다. 죽든지, 살든지, 다치든지, 아프든지 등 경우의 수는 몇 개 되지 않으니 궁금해할 것도 없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인 제니퍼 루빈은 "강하게 보이려고 싸움을 거는 트럼프의 자아도취와 무지, 주체할 수 없는 요구가 경제 회복세를 파괴할 조짐"이라고 비판했다.
  • 올해 미국 크리스마스는 최후의 만찬 - 1 2019/12/04 [15:51] 수정 | 삭제
  • ▶ 트럼프는 미국 최초의 탄핵 대통령에 이름 올리는 일로 요즘 거의 이판사판으로 미쳐가고 있다. '터프 가이' 배트맨 역할이 마지막 발버둥이고, 잘리는 날까지 최대한 돈 봉투를 챙기려 한다. 미국 경제나 세계 경제는 트럼프가 이룬 게 아니고 미국인과 세계인이 이룬 것인데 지 맘대로 파괴하고 있다. 트럼프야 당연히 책임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겠지만 그걸로는 부족하고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인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이번 탄핵 과정에서 미국인 스스로 트럼프를 치우고 그가 싸재낀 똥을 신속히 치우지 않으면 미국은 잿더미가 될 것이고, 탄핵에서 트럼프를 치우지 않고 살아남게 해도 같은 결과를 맞을 것이다. 이것을 명확히 경고하기 위해 조선에서 전원 회의가 열린다. 조선의 전원 회의는 안보리보다 더 무서운 회의체다.
  • 미친미국 2019/12/04 [12:20] 수정 | 삭제
  • 트럼프의 한계: 미국이란 큰나라의 지도자같은 모습은 없고, 동맹이고 ㅈ랄이고..오직 돈 더뜯어내려는 능수교활한 장사꾼 짓만하니 세계가는곳마다 파장,마찰 일으킨다(본인은 미국제일주의,엄지척하나..). 너무 그짓해 여기저기서 반동이 일어나니.. 전략쓴다고 '미친전략'(내 미쳤으니 내가 어찌 대응할지 나도모른다)이다. 이게 뭔지는 미국의회,사법,심지어 백악관참모들까지 정확히 모른다. 우리예말:'미친개는 몽둥이가 최..'생각난다.
  • 수소폭탄 2019/12/04 [11:55] 수정 | 삭제
  • 새로운 시작기념으로 수소폭탄 하나 태평양에 터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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