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영웅 신화를 창조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노동신문이 14일 ‘필승의 신념과 오늘의 정면돌파전’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적대 세력들의 제재 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할 데 대한 호소 따라 온 나라 전체 주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정말 가슴후련한 구호이다.”, “공격명령은 내렸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척후대, 돌격대가 되여 개척로를 열겠다”, “다시한번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창조본때를 보여주자!”,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알곡생산에서의 새로운 기록창조로 앞당기겠다”라고 분위기를 전하며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신문은 현재의 현실이 적대 세력들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북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는 어려운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문은 항일 투쟁 당시 유격대들을 언급하면서 정신력의 강자는 반드시 이기며, 올해 벌이는 정면돌파전에서 정신력 강자들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민들을 독려했다.
이어 신문은 전체 주민들이 필승의 신념을 안고 정면돌파전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영웅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문은 올해의 정면돌파전은 대중들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 노력에 의한 거창한 애국투쟁으로 조성된 정세는 어느 한두 개의 단위나 분야가 아니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주민의 사업과 생활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혁을 일으킬 것을 절박하게 요구한다고 짚었다.
신문은 올해 주되는 투쟁 대상으로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와 회의주의, 본위주의와 특수화, 무능력과 무책임성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여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고 완강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한편, 북은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과업 관철 궐기대회를 지난 5일 평양시를 시작으로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결의문 채택과 군중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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