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뉴스] 종로가 험지라고? 험지 타령이 국민 무시 극치인 이유

주권방송 | 기사입력 2020/01/16 [21:51]

[황당한 뉴스] 종로가 험지라고? 험지 타령이 국민 무시 극치인 이유

주권방송 | 입력 : 2020/01/16 [21:51]

 

 

- 황당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어디에 출마할지 아주 고심고심하는데요. 요즘 황교안이나 홍준표나 험지니 아니니, 뭐 이런 말을 하고 치고, 박고 싸우고 있잖아요?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황교안은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혀놓고, 어디가 이길 수 있는험지인지 땅을 열심히 보러 다니잖아요. 누가 봐도 종로에서 이낙연이랑 붙어야 할 판인데 기필코 피하고 싶은 거죠. 그리고 홍준표는 경남에서 출마하겠다고 하니까 지도부가 거기는 험지 아니다. 험지에 가라며 경남에서 출마하면 잘라버리겠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정현이 하나 재밌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웃음이 나온다. 감히 험지라는 말을 하냐. 험지라고 하면 그 지역의 유권자가 도대체 뭐가 되냐라며 황교안을 실컷 비판해놓고 한마디 덧붙인 게 나 정도는 돼야 험지라고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험지라고 하면 그 지역 유권자가 뭐가 되냐면서 나 정도는 돼야 험지라고 말하는 게 진짜 볼썽사납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건 맞는 것 같아요. 자유한국당이 자꾸 험지, 험지 그러는 거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 황교안이 이렇게 갈팡질팡하니까 이런 기사도 나오더라고요. “황교안 겨뤄보자” ‘험지 예정지민주당 후보의 반응은? 여기서, 험지 예정지라는 표현이 참 기가 막히지 않나요? 험지가 될 예정이란 소린가요? 생각해보면 자유한국당은 선거는 그 지역 주민이 자기 의사를 대변해주는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건데 지들이 국민의 뜻을 따를 생각을 해야지, 무슨 험지 타령을 하고 있습니까? 그럼 어디 주민은 별로인 사람들이고 다른 지역 주민은 좋은 사람들이라는 건가요? 자유한국당이 험지라면서 어느 지역을 선택하면 그 지역 사람들은 뭐? 기분 좋아해야 되요? 우리 지역은 험한 곳이라는 거 아녜요. 그렇게 오기 싫은데 용기 내서 왔다고 박수라도 쳐줄까요? 험지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자유한국당이 오직 금배지에만 관심이 있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 그런 측면에서 최근 보수정당들이 통합을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오랜 시간 걸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얘네들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서 무슨 이야기 하겠습니까? 국민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펴야 할지? 이런 이야기 하겠습니까? 아니죠. 모이면 지분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이게 결국 쟁점인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랑 새보수당이랑 서로 누구와는 통합해야 하니 저 사람은 빼야 하니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누가 들어와야 나한테 유리한지 세 싸움을 하고 있고요. 이런 통합에 대체 국민은 어디 있습니까? 이러니까 보수대통합이라고 하는데,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인 거죠. 국민이 기대를 걸어볼 게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 국민을 무시하고 이권만 챙기는 이런 정치를 이번 총선을 통해 싹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황당한 뉴스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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