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투쟁단’ 이끈 김영호 전농 전 의장, 민중당 비례대표로 출마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1/23 [06:06]

‘전봉준투쟁단’ 이끈 김영호 전농 전 의장, 민중당 비례대표로 출마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0/01/23 [06:06]

▲ ‘전봉준투쟁단’을 이끌며 박근혜 정권 퇴진에 앞장섰던 김영호 전농 전 의장이 민중당 비례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 민중당 홍성규 사무총장 페이스북)     © 편집국

 

박근혜 정권의 농정에 분노한 농민들을 모아 트랙터 상경투쟁을 펼치는 등 박근혜 정부 퇴진에 앞장섰던 전국농민민회총연맹(전농) 김영호 전 의장이 민중당 비례후보로 출마한다.

 

김 전 의장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하고 몰상식적인 쌀 의무수입을 폐기하는 활동에 모든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국회의원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리기 위해서라며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리는 것은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고 통일조국의 기본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농정개혁의 과감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쌀 의무수입 전면 폐기를 공약했다.

 

김 전 의장은 문재인정부는 2019WTO 쌀 협상을 통해 쌀 의무수입을 약속해줬다. 그것도 부족해서 미국, 중국 등에게는 수입량을 할당까지 해줬다그 수입량은 해년마다 41만 톤으로 경남도의 일 년 생산량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식량주권과 우리 농민을 포기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장은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를 정당연설회 차량으로 만들어 전국을 다니겠다

개인 김영호의 당선이 아니라 국회에 전봉준의 입성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중당은 국민참여형 '민중공천제'로 비례후보 선출을 진행하며, 현재 선거인단을 대대적으로 모집 중이다. 이 중, 비례 2번을 농민전략명부에, 비례 3번을 청년전략명부에 할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 전 의장은 25일 전농 대의원대회에서 전농 후보로 최종 결정되면, 민중당의 비례대표 2번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농민 명부를 2번으로 설정한 이유는 반드시 농민 국회의원이 21대에 진출해야한다는 염원 때문이었다며 전농에서 한명을 추천하면 그 분이 농민 전략 명부로 뛰실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임대표는 전봉준트렉터 단장으로 전국을 누비며 서울로 진격해왔던 촛불의 주역, 김영호 전 의장님이 민중당 비례후보로 흔쾌히 결심하시고 함께 뛰어주시는 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행덕 전농 의장은 긴 시기동안 농업은 항상 무시 받으며 따돌림 받아왔다. 정치권에서도 선거 때만 되면 농민을 챙기지만, 실제로 해준 것은 아무 것도 없이 농민을 도구로만 대해왔다그 와중에 민중당에서 전략명부로 2번을 농민에 할애해준데 대해, 민중당만큼은 우리 농민을 천시하지 않고, 바로 대우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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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 2020/01/23 [10:13] 수정 | 삭제
  • ▶ 국회에 전봉준의 입성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는 참 좋은 생각이다. 헛소리를 씨버리는 미국넘들에게 똥바가지를 퍼부을 김두환 의원이라든지, 시건방을 떠는 미국넘들을 코피 낼 시라소니, 뺀질뺀질한 미국넘들 대가리에 총알을 박을 안중근 의사, 그런 일당을 폭탄으로 통째로 날려버릴 윤봉길 의사, 백악관과 미 국회의사당 등을 통째로 날려버릴 빈 라덴, 워싱턴 D.C.와 맨해튼 등을 통째로 날려버릴 화성 15호의 국회 입성을 포부로 밝히는 인물을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올려 발표하면 지지하려는 유권자가 넘쳐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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