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곧 다음 단계 행동 취할 것...행동 행사권은 軍 총참모부에 넘겨주려"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13 [22:00]

김여정 "곧 다음 단계 행동 취할 것...행동 행사권은 軍 총참모부에 넘겨주려"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6/13 [22:00]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3일 "곧 다음 단계 행동을 취하겠다"라며 "나는 위원장 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 사업 연관 부서들에 다음 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머지않아 쓸모없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남조선당국이 궁금해할 그다음의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암시한다면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라며 "우리 군대 역시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말귀가 무딘 것들이 혹여 협박용이라고 오산하거나 나름대로 우리의 의중을 평하며 횡설수설해댈수 있는 이런 담화를 발표하기보다는 이제는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행위를 두고 담화를 발표하고 남북 연락사무소 폐지, 금강산 관광 폐지,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을 예고했다.

 

북은 실제 행동으로 지난 9일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폐기했다.

 

아래는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문 전문이다.

 

----------------아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제1부부장 담화

 

 

나는 어제 우리 통일전선부장이 낸 담화에 전적인 공감을 표한다.

 

2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있는것들이라면 북남관계가 여적 이 모양이겠는가.

 

언제 봐야 늘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그것들의 상습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형식에 불과한 상투적인 언동을 결코 믿어서는 안되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동지의 절대적권위를 감히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짓을 묵인한자들에 대해서는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일어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지금 날로 더욱 거세지고있다.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판단과 그에 따라 세운 보복계획들은 대적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

 

그것들이 어떤짓을 했는지,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를 뼈아프게 알게 만들어야 한다.

 

말귀가 무딘것들이 혹여 《협박용》이라고 오산하거나 나름대로 우리의 의중을 평하며 횡설수설해댈수 있는 이런 담화를 발표하기보다는 이제는 련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

 

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듯 하다.

 

우리는 곧 다음단계의 행동을 취할것이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사업련관부서들에 다음단계행동을 결행할것을 지시하였다.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궁금해할 그다음의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암시한다면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

 

우리 군대 역시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것이라고 믿는다.

 

쓰레기는 오물통에 가져다 버려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3일

평 양

민초 20/06/14 [04:18] 수정 삭제
  대북전단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넣을 생각을 했다는 인간쓰레기들을 북은 포사격으로 박멸할 것 같다. 한반도에 전운이 감돈다.
TLALS000 20/06/14 [06:56] 수정 삭제
  이미 수십년전 개성지역주둔 군대까지 뒤로 다 물리고.. 2천만평의 땅과 수만명의 질높은 근로자를 제공했을때...한국은 개폼 잔뜩잡으며 겨우1%(20만평)땅에 허름한 공장몇개지어 노예임금(월5-6만원)착취하며 얼마나 '퍼주기'(조선일보가만든용어)라고 욕해댔던가? 박대통령 경제는 칭찬하며, 개성공단경제이익은 왜그리 반대..? 북한이니까..? 북한이라면 이성을 잃고 돌아버리는 국민들(특히 일부지역의)의 심리가 자초한 오늘의 현실일지 모른다. 북한을 알고 이성을찾아 대처해나가야.
전쟁대결 20/06/14 [08:32] 수정 삭제
  이제부터 남한은 미국의 바지가랭이가 아니라 바지가랭이가 찢어질 날이 올것 같다 남한의 극우들이 바라는것이 오고 있다 근혜의 대박과 흡수통일 점점 전운이 올려나 이미 업질러진 물 잉글리쉬영어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해야할것같다
힘으로정리될듯...... 20/06/14 [10:36] 수정 삭제
  올해안에- 힘으로정리되는수순으로- 가는듯한데.....일반궁민들이야 무슨상관이있겟나.......머리검은미국새ㄲ들과- 토착왜구놈들과 --십자가압세워-착한궁민들-우민화에압장선놈들은-죽음을면치못할듯.....또-쓰레기언론놈들역시....
.... 20/06/14 [12:55] 수정 삭제
  '쓰레기는 오물통에 가져다 버려야 한다.' 6.15 20주년 하루전날 나온 북 담화의 마지막 문장이다. 지난 20년간의 통일노력은 '쓰레기'가 되었고, 북은 그것을 오물통에 가져다 버리겠다고 한다. 협상과 합의를 통한 평화방안의 노선이 이른바 6.15의 정신이었다. 그것이 오물통으로 내던져지게 된 지금, 북은 '새로운 길', 곧 비평화적 방법의 통일노선을 선택했음을 내외에 공표한 것이다. 북은 남을 이미 '적'으로 규정했고, 다음번 조치는 군사행동이 될 것임을 분명히 선언했다. 참으로 꺼내고 싶지 않았던 카드를, 20년간을 속아주고 당해주면서도 참아온 마지막 카드를 북이 마침내 꺼내든 것이다. 그 결과는 짐작조차 하기 여럽지만, 분단 이래 민족의 존망이 달린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무서운 시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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