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민족자주대회서울추진위가 20일, 청와대와 미 대사관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출처-서울진보연대]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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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핑계 대지 말고 남북합의 지금 당장 실천하라!”
“정부는 남북합의 불이행 책임을 지고 남북합의 실천을 위해 나서라!”
“정부는 한미워킹그룹에서 지금 당장 나와라!”
“정부는 남북관계 파탄 내는 불법 대북 전단 살포 탈북단체와 관계자를 처벌하라!”
“정부는 대북적대 한미군사훈련 불참하고, 영구 중단하라!”
8.15민족자주대회서울추진위가 20일, 청와대 앞에서 ‘남북합의 파탄책임 정부 규탄 및 남북합의 실천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주장했다.
'8.15민족자주대회서울추진위원회'는 청와대 앞에서는 “정부가 미국의 눈치와 핑계를 대지 않고 자주적인 길을 가도록 모든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미국은 한미 워킹그룹을 해체하고 남북관계 간섭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15m 구호 현수막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