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이_니네꺼가 #해운대_폭죽난동_미군나가라 #코로나19에_마스크안낀_미군나가라 #해운대에서_경찰조롱하던_미군나가라
이는 지금 SNS에서 퍼지고 있는 해시태그 운동이다.
누리꾼들은 위와 같은 해시태그를 붙이며 주한미군에 대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시태크와 더불어 ‘코로나19 주한미군 전수 조사하라!’, ‘주한미군 나가라’, ‘폭죽 난동 주한미군 전원 사법처리하!’, ‘전쟁위협, 코로나 위협, 미군 나가라’ 등의 글을 함께 쓰고 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란에는 ‘폭죽난동 주한미군 한국법으로 처벌’, ‘코로나 시한폭탄 주한미군 한국방역법 적용’이 등장했다.
인터넷에서 주한미군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계기는 지난 주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일어난 주한미군들의 난동 때문이다.
지난 주말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주한미군들이 폭죽을 퍼뜨리며 난동을 피웠다. 시민들이 무려 70건을 넘게 경찰에 신고해 난동을 피운 주한미군을 막으려 했으나 이들은 오히려 우리 경찰을 조롱했다. 심지어 경찰이 겨우 잡은 주한미군 1명은 5만 원의 범칙금만 내고 바로 풀려났다.
또한 주한미군은 지난 주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해운대 일대를 돌아다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그리고 주한미군이 코로나 관련해 한국의 방역체계에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함도 있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한국 방역체계에 따라 자가격리와 코로나 검사를 받는데 오로지 주한미군만이 한국의 방역체계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재확산된 코로나가 C형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졌다. 코로나 C형은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변이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최근 코로나 확산 주범이 주한미군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주한미군이 해운대에서 난동을 피운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분노가 표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국민들 안에서 남북관계를 사사건건 방해한 미국과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촉발한 미군 반대 여론은 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는 청와대 국민청원 주소이다.
*해운대 폭죽난동 주한미군 처벌과 주한미군에 한국방역법 적용을 촉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q8f11M
*코로나 무서운 줄 모르는 무식한 주한미군들 미국으로 돌려보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ELExZ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