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인권보고서를 앞세워 한국에 노골적인 내정간섭을 자행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대북전단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 국무부는 ‘부패’라는 항목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홍걸·윤미향 의원을 거론해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인권보고서에서도 조국 전 장관을 부패 사례로 언급하기도 해 4.15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또한 국민은 “백인 총에 맞아 죽은 한국계 미국인은 언급도 하지 않는 미 국무부의 인권편향성. 기대할 것이 없는 나라”라고 미국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