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희 "대학생들이 일본의 군국주의 망동 짓부수겠다"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1/06/29 [23:47]

강부희 "대학생들이 일본의 군국주의 망동 짓부수겠다"

하인철 통신원 | 입력 : 2021/06/29 [23:47]

▲ 강부희 서울대진연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강부희 서울대진연 대표가 전범기에 불을 태우기 전 발언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강부희 서울대진연 대표가 전범기를 불태우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이 지난 15일부터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규탄하며 연일 전범기를 불태우고 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전범기 불태우기를 진행한 강부희 서울대진연 대표와 29일 짧은 대담을 나누었다.

 

[기자] 왜 전범기를 태우나요?

 

[강부희]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 표기를 했어요. 지난 평창올림픽 때 독도는 정치적 분쟁지역이라는 일본의 반발로 한반도기에 독도를 넣지 못했잖아요. 그런데 일본은 뻔뻔하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독도가 자기네 땅인 양 표기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를 허용하고 유니폼 등에 전범기 문양을 넣는 등의 만행을 보입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과거 군국주의의 야욕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죠. 그래서 전범기를 불태웠습니다. 

 

[기자] 어떤 마음으로 불태우셨나요?

 

[강부희] 일본의 이런 만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마음으로 불태웠어요. 어찌 보면 종이 한 장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한국 경찰부터가 대학생들이 전범기 종이 한 장을 태우면 사방에서 그걸 뺏으려 하고 있어요. 실제로 연행 등을 하며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죠. 경찰의 태도는 곧 일본의 입장과 태도라고 생각해요.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행동도 떳떳하지 못하고, 우리 국민에게 비판받는다는 것을 아니까 전쟁범죄의 산물인 전범기를 태우는 것조차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일본 정부가 계속 느낄 수 있도록 태우고 있습니다.

 

[기자] 일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부희] 정신 차리라고 군국주의 야욕을 버리고 말하고 싶어요. 이런 철 지난 범죄행위 그만하라고요. 바로 앞에 있다면 욕을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계속해서 전범기 태우면서 비판하겠습니다.

 

[기자] 이후 결심을 밝혀주세요.

 

[강부희] 앞으로도 대학생들은 계속해서 전범기를 태울 것입니다. 일본은 지금 미국의 지지를 받으며 아주 기세등등하게 움직이고 있잖아요.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미국이 지지하고 군국주의 야욕에 대해서 미국도 한마디도 안 하고 있죠. 그러니 일본이 신난다고 날뛰는 거 같은데 일본의 그 망동들을 철저히 짓밟아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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