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내용을 출처로 한 것입니다.
정치못난이- 호외요 호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드디어 대선 출마 선언을 했대.
백성공주- 너 출마 선언하는 영상 봤니?
정치못난이- 당연히 봤지.
백성공주- 윤석열이 고개를 너무 많이 흔들지 않았니?
정치못난이- 어.. 좀 너무 흔들긴 하더라.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 그래서 ‘도리도리 윤’이라는 별명도 생겼던데..
백성공주- 도리도리 말고 발표 내용에도 문제가 많았어. 윤석열은 출마 선언에서 “내 정치철학은 국힘당과 같다”, “이명박·박근혜 사면에 공감한다” 이런 막말을 늘어놨다고. 너는 이런 주장하는 사람들 모르니? 국힘당 소속은 아닌데 국힘당이랑 철학은 같고 박근혜 사면을 주장하는...
정치못난이- 음.. 태극기모독부대?!
백성공주- 정답! 윤석열이 말하는 게 거의 태극기모독부대 수준이더라.
정치못난이- 윤석열이 태극기모독부대 급이라니.
백성공주- 사실 난 윤석열이 대통령 후보감인지부터가 의문이야.
정치못난이- 왜?
백성공주- 윤석열이란 사람 자체가 엄청 저질스럽고 추잡하거든. 너 혹시 쥴리라고 들어봤니?
정치못난이- 쥴리...? 무슨 서양 사람 이름 같은데? 누구?
백성공주- 윤석열 아내 김건희가 대형 초호화 클럽 호스티스였는데 그때 쓴 별명이 쥴리라는 이야기가 있어.
정치못난이- 뭣이라고~ 검찰총장 아내가 클럽 접대부 출신이라니 소름인데?
백성공주- 쥴리가 접대부로 있었다는 볼케이노는 클럽 중에서도 최상류층이 다니던 클럽이었대. 쥴리는 접대부 중에서도 높은 자들이 자주 찾는 ‘에이스 중의 에이스’였다고 해.
정치못난이- 예전에 <더킹>이라는 영화 본 적 있는데 조인성이 클럽 다니면서 접대받는 속물 검사를 잘 연기했더라고. 난 영화 속 일인 줄만 알았는데 이게 실화였구나.
백성공주- 그래. 실화는 영화보다 훨씬 더 막장이야. 쥴리, 그러니까 김건희는 클럽에서 윤석열의 선배 검사였던 양재택을 만나게 돼. 양재택과 아예 같이 살았다던데?
정치못난이- 양재택? 어떤 사람이야? 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백성공주- 당시 양재택은 차기 검찰총장 유망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였어. 김건희는 양재택을 만나고 나서 클럽을 그만두고 양재택과 세계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다더라.
정치못난이- 김건희가 클럽 접대부까지 그만둘 정도면 ‘완전 땡잡았다’고 생각했나 본데?
백성공주- 그런데 있잖아. 양재택은 유부남이었어. 양재택 아내가 미국에 있었는데 그사이 양재택이 김건희와 불륜을 저지른 거지.
정치못난이- 뭣이라? 잠깐, 그런데 클럽 접대부가 어떻게 검사랑 동거하게 된 거야?
백성공주- 쥴리는 볼케이노의 에이스였는데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이 VIP를 접대할 때 쥴리를 많이 불렀나 보더라고. 그래서 조남욱 회장이 양재택에게 김건희를 소개해 붙여준 거 아니냐는 소문이 있더라.
정치못난이- 하지만 결국 김건희가 결혼한 사람은 윤석열인데.. 그럼 양재택이랑은 어떻게 된 거야?
백성공주- 양재택은 조폭을 봐준 혐의가 드러나면서 검찰을 그만뒀어. 그러자 쥴리는 양재택을 휙 버리고 다른 남자를 만났지. SBS 출신 김모 아나운서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하더라.
정치못난이- 아니 아니, 그러면 윤석열은 대체 언제 만난 거야?
백성공주- 그게, 김건희가 그 SBS 아나운서를 만나면서 동시에 윤석열도 만나고 있었다는 거 있지? 지금 윤석열이 사는 집이 아크로비스타라는 초고급 아파트인데 윤석열은 펜트하우스가 있는 17층, 김모 아나운서는 3층에 살았다고 해.
정치못난이- 그 말은.... 김건희가 두 남자 집을 왔다 갔다 했다는 거야?
백성공주- 그래. 나중에 윤석열이 결혼하고 나서 17층 펜트하우스는 정리하고 김모 아나운서가 나간 3층 집으로 윤석열과 김건희가 들어갔다더라.
정치못난이- 윤석열이 김건희가 김모 아나운서랑 살던 집에 들어갔다고? 아이고! 세상 말세다 말세. 막장의 극치일세..
백성공주- 그렇지. 뭐, 윤석열도 김건희랑 진지하게 만난 건 아닌 것 같아. 윤석열이 술과 여자를 좋아해서 자기는 결혼할 생각이 절대로 없다며 ‘동거만 하자’고 김건희한테 말했다더라.
정치못난이- 어라? 그러면 윤석열은 김건희랑 왜 결혼했어?
백성공주- 당시 검찰에서 윤석열이 성상납을 받는 게 아니냐며 내사에 들어갔다고 해. 그래서 윤석열이 성상납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려고 부랴부랴 김건희하고 결혼했대. ‘이거 봐라, 우리 결혼까지 하지 않았냐’ 이런 거지.
정치못난이- 이야.. 윤석열 인생 완전 막장이네. 그런데 윤석열 입장에서는 김건희랑 결혼한 덕에 엄청난 부자가 됐나 보던데? 결혼하기 전엔 윤석열 통장엔 2천만 원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재산이 71억 원이라고 하더라고.
백성공주- 그 재산을 어떻게 쌓았는지 알게 되면 더 놀랄걸?
정치못난이- 제발... 부탁이야. 뜸 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알려줘!
백성공주- 진정해 진정. 김건희는 조남욱 같은 기업인들과 가까웠고, 그 인맥을 통해서 삼성과도 연결된 것 같아. 심지어 윤석열이 살던 아파트도 삼성이 전세권자로 등록돼 있었다고 해. 말하자면 김건희가 삼성 줄을 잡아서 벼락부자가 된 거지. 그래서 이름도 이건희를 따라 ‘김건희’로 개명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정치못난이- 헐, 그러면 김건희가 돈을 번 것도 다 삼성 ‘빽’인 건가?
백성공주- 김건희는 2009년에 전시대행사 코비나컨텐츠의 대표가 됐어. 코바나컨텐츠는 앤디 워홀, 고흐, 고갱 같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도맡아 전시했어. 진입장벽이 높은 예술·문화계에서 신생회사가 이런 초대형 전시전을 연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야. 이에 관해서도 삼성이 직원을 코비나컨텐츠에 파견하면서까지 김건희를 도왔다는 소문이 있어.
정치못난이- 어허.. 괜히 우리나라가 ‘삼성공화국’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네. 윤석열이 김건희를 통해서 삼성과도 연결돼 있구나.
백성공주- 그런 점에서 윤석열은 삼성장학생이기도 한 거지.
정치못난이- 와, 그러면 클럽 접대부였던 김건희가 술과 여자를 좋아하던 윤석열과 결혼하고 삼성을 만나서 인생 역전을 했다는 거네.
백성공주- 이런 윤석열이 대권 주자로 나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야. 윤석열 가족은 국민과 나라를 위하고 자시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저질 삼류 양아치’라고. 윤석열 장모 최은순도 얼마나 가관인 줄 아니?
정치못난이- 최은순이야, 여러 사기 범죄에 연루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긴 한데..
백성공주- 그래.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해서 부동산 사기를 쳤다는 거잖아. 게다가 동업자한테는 같이 땅 구입해서 돈을 나누자더니 뒤통수를 쳐서 동업자에게 사기죄를 덮어씌웠어. 최은순은 부동산 이익을 홀라당 다 먹어버린 악질 사기 범죄자라고.
정치못난이- 와. 제가 다 해 처먹으려고 동업자를 팔아먹다니.. 의리가 없네.
백성공주- 최은순이 뭐라고 했는지 이것도 한번 들어봐. “돈 받아달라고 위임한 거니까 3억만 가져와.”
정치못난이- 윤석열.. 언제는 장모가 10원 한 장도 안 받았다더니 엄청 뻔뻔하네.
백성공주- 그러니까 저들이 적폐인 거지. ‘검사 사위’ 윤석열이 김건희, 최은순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고 아내와 장모는 윤석열에게 더러운 돈을 제공하잖아. 적폐들은 자기 사리사욕과 탐욕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는 작자들이야. 특히 윤석열과 김건희의 결혼은 적폐의 더러운 결합을 톡톡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어.
정치못난이- 그러고 보니까 <구수한 윤석열>이란 책을 보면 윤석열이 대학생 때 콩 서리하다가 아버지한테 고무호스로 얻어맞았다던데.
백성공주- 어디 콩 서리뿐이니. 너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얻어맞기도 했다더라.
정치못난이- 와.. 윤석열, 알면 알수록 완전 쌩양아치네.
백성공주- 이제 알겠지? 윤석열과 김건희는 적폐의 대명사,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조합이야. 삼성이 관리하는 ‘적폐 부부’가 청와대에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해 봐.
정치못난이- 으악.. 소름이 확 돋네... 그러면 난 이민 갈 준비나 해야지.
백성공주- 정치못난이야. 왜 네가 떠나? 이민 갈 필요 없어. 우리가 윤석열을 떨어트리면 된다고. 2017년에 촛불 든 우리가 박근혜, 최순실의 마수에서 대한민국을 구했던 것처럼 말이야. 이번에도 우리가 앞장서서 힘껏 적폐를 청산하면 돼. 적폐청산을 염원하는 백성의 목소리를 들으란 말이야.
*적폐관계로 얽히고설킨 윤석열과 김건희의 결혼 뒷얘기가 대환장, 대충격이네요. ‘쥴리’ 김건희가 영부인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어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그럴 일이 없도록 ‘검찰 양아치’ 윤석열을 하루빨리 대선판에서 치워버려야겠어요.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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