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중단을 위한 평화행진, 연천에서 평화통일을 외치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10:25]

군사훈련 중단을 위한 평화행진, 연천에서 평화통일을 외치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7/12 [10:25]

▲ 전국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연을 하는 평화행진단의 '광카펠라'. [사진제공-추진위]  

 

▲ ‘노동운동가가 통일운동에 매진하게 된 이유’를 강연하는 김명희 선생. [사진제공-추진위]  

 

▲ 평화행진 모습. [사진제공-추진위]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위한 접경 지역 평화행진이 네 번째 진행되었다.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관계 개선 민족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0일, 연천 지역 일대에서 평화행진을 했다. 

 

행진단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연천역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연천지역의 특징과 현황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평화행진은 연천역을 출발해 청산수목원과 차탄천주상절리를 거쳐 전곡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어졌다. 

 

청산수목원 인근에서 김명희 선생(1988년 서울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역임)은 자신의 체험을 중심으로 ‘노동운동가가 통일운동에 매진하게 된 이유’를 강연했다. 김명희 선생은 현재 매일 방송차를 이끌고 광화문 일대에서 훈련중단, 남북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행진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전곡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문화공연을 열었다. 

 

인구 4만 6천여 명의 작은 도시이며 접경 지역인 연천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공연과 선전전이 진행되기는 거의 처음이라고 한다. 

 

▲ 노래패 '우리나라' 백자 가수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추진위]  

 

행진단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는 동안 무대 위에서는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노래패 ‘우리나라’의 백자, 이광석 가수와 영웅밴드, 광카펠라가 참여했다. 연천 주민들은 이날 공연에 적극 호응하면서 평화행진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추진위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4단계 지침에 따라 5차 평화행진의 방식을 논의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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