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을 걷어내고 통일의 역사를 쓰자”..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8/14 [19:21]

“분단을 걷어내고 통일의 역사를 쓰자”..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8/14 [19:21]

▲ 14일 오후 5시 30분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관계 전면 개선! 온라인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열렸다. 카드섹션 모습. [사진-민족추진위]  

 

▲ [사진-민족추진위]  

 


14일 오후 5시 30분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관계 전면 개선! 온라인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열렸다.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관계 개선 민족추진위원회(이하 민추위)’ 주최로 열린 이번 공동행동은 오는 16일 한미연합훈련(본연습인 연합지휘소훈련)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행동 참가자들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내용의 피켓을 들고 집, 사무실, 미 대사관 앞 등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반일행동’ 참가자와 “한미군사훈련 지금 당장 중단하라”는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은 초등학생도 함께했다.

 

공동행동에서는 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과 노래·율동 공연이 펼쳐졌으며, ‘통일할래요’ 노래에 맞춰 한반도 모양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남북관계 전면개선’ 글자가 새겨진 피켓을 이용한 카드섹션은 공동행동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전쟁반대’ 등으로 즉석 n행시도 지었다.

  

조천호 대동세상연구회 부회장은 “남북 정상 간 합의를 빨리 이행하고 종전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라며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조헌정 목사는 7월 27일부터 시작한 ‘벽을 문으로! 2021 DMZ 국제평화대행진’에 전국 17명이 (DMZ 동서) 400km를 걸었으며, 80여 명이 부분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살 초등학생부터 86세 나이 어르신까지 참가했다”라며 “많은 분이 물심양면 후원을 해줬다. 의미있게 행사를 잘 마쳤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동행동 사회를 맡은 남영아 ‘평화수호농성단’ 단장은 “8.15광복이 일제로부터 해방돼서 분단으로 이어졌다. 분단을 걷어내고 통일의 역사를 쓰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한미연합훈련 완전 중단으로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시간을 열기 위해서 민추위는 앞으로도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그동안 온라인 공동행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민추위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온라인 공동행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준비기를 거쳐 8월 5일 다시 시작해 오늘(14일) 공동행동을 마무리했다. (일요일 제외, 14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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