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오산 기지에서 또다시 노마스크 파티 벌여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10:18]

주한미군, 오산 기지에서 또다시 노마스크 파티 벌여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8/24 [10:18]

주한미군 장병들이 또다시 노마스크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밤 경기도 오산 미 공군 기지 안에 있는 한 클럽에서 수십 명이 참석한 댄스파티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댄스파티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춤을 추는 모습이 SNS에 게재됐다.

 

오산 미 공군 기지에서는 8월 들어서 3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은 “오산 공군 기지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의 노마스크 파티는 이번이 처음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오산과 평택 미군기지에서 노마스크 파티가 열렸다. 이외에도 주한미군은 지난해 7월과 올해 5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난동을 부렸다. 

 

그런데 이번에도 주한미군은 노마스크 파티를 연 것이다. 특히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방역법을 무시하는 주한미군의 행태에 대해 국민은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렇게 사각지대를 언제까지 두고 볼 거냐?”, “우리나라에 있으면 우리나라 방역법을 따르던지, 아니면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 “제발 주한미군들 좀 싹 치워버렸으면 좋겠다. 한두 번도 아니고 남의 나라에서 미친 짓거리 그만하고 꺼져라”라는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75명(현역 미군 장병 9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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