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대선에서 손 떼라!”..3차 온라인 촛불 2만여 명 참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진애 전 의원 참석으로 열기 고조

권오혁 통신원 | 기사입력 2021/10/17 [20:52]

“조선일보는 대선에서 손 떼라!”..3차 온라인 촛불 2만여 명 참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진애 전 의원 참석으로 열기 고조

권오혁 통신원 | 입력 : 2021/10/17 [20:52]

검언개혁 촛불행동 3차 집회가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9월 25일부터 2주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집회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집회는 국힘당을 비롯한 적폐기득권세력의 ‘대선사령부’ 역할을 하는 조선일보의 정치공작 실체를 규탄하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적폐언론 청산이 대선 승리의 주요 과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 소장.   © 권오혁 통신원

 

▲ 첫 번째 이야기 마당에는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왼쪽)과 고일석 더 브리핑 대표가 출연했다.   © 권오혁 통신원

 

▲ 두 번째 이야기마당에는 양희삼 목사와 이원영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대표가 출연했다.  © 권오혁 통신원

 

▲ 세 번째 이야기마당에는 김용민TV의 진행자인 김용민 씨가 진행을 맡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출연했다.  © 권오혁 통신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 소장의 사회로 시작된 3차 촛불행동 집회는 세 가지 주제로 각각 진행자와 초대된 인사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이야기 마당에는 고일석 더 브리핑 대표와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일당의 고발사주 범죄를 대장동사건으로 뒤덮으려는 조선일보의 여론공작 실체를 밝히기 위해 대장동사건의 전말을 다루었다. 

 

도시공학 전문가이자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활동 경험을 가진 김진애 전 의원이 토건세력들의 새로운 부동산투기술을 고발하고 부동산카르텔을 혁파하기 위해 불로소득환수 등 새로운 부동산개혁 정책을 새 정부가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야기마당에는 양희삼 목사와 이원영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대표가 출연해 조선일보를 비롯한 적폐언론의 폐해와 제압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원영 대표는 사실상 적폐세력의 선거지휘부 역할을 하고 있는 조선일보를 폐간시키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식으로 탈세를 처벌하고 언론 세습을 차단하기 위한 법제정 등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노래패 우리나라가 무대에 올라 5년 전 촛불광장에서 많이 불렀던 ‘떠나라’, ‘두드려’라는 노래를 불러 집회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세 번째 이야기마당에는 김용민TV의 진행자인 김용민 씨가 진행을 맡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출연해 검언개혁을 비롯한 사회대개혁과 촛불국민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윤석열 징계절차 진행 중에 징계위원장과 여당 일각에서 징계를 방해했던 움직임 등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 차후의 정치 행보를 묻는 말에 촛불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개혁 행보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혀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참가자들의 자유발언 순서도 진행됐다.

 

▲ 노래패 우리나라 공연 모습.  © 권오혁 통신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양희원 학생.  © 권오혁 통신원

 

▲ 우희종 서울대학교 교수.  ©권오혁 통신원

 

안진걸 소장이 줌으로 참여한 독일거주 동포 정선경 씨와 호주 시드니의 한준희 목사가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대학생 발언자로 나선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양희원 학생이 “조선일보는 대선에서 손을 떼라”는 주제로 피피티(PPT) 연설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희원 학생은 윤석열의 고발사주 의혹을 대장동사건으로 뒤덮고 끊임없이 사회여론을 교란시키는 조선일보가 20대 대선에서 적폐세력들의 총사령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또 이번 대선이 조선일보를 비롯한 적폐언론과의 전면전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민주개혁세력들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일보를 제압하고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우희종 서울대학교 교수가 무대에 올라 호소발언을 이어갔다. 

 

우희종 교수는 ‘거대 여당인 민주당이 개혁을 미루며 촛불시민의 기대를 저버렸기 때문에 하극상의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당의 대선후보가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촛불 시민이 적폐청산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인 촛불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4차 촛불집회에서 만나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고발뉴스, 김성수TV, 대구의 소리, 백자TV, 빨간아재, 새날, 사법정의TV, 서울의소리, 시사발전소, 양희삼TV, 우희종TV, 21C조선의열단TV, 정치일학, 주권방송, 촛불전진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가 되었다. 

 

4차 촛불행동은 11월 6일에 진행된다.

 

▲ 검언개혁 촛불행동 3차 집회가 2021년 10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 권오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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