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야욕에 가득 찬 행동하면 무너질 것”..대학생이 바이든에게 한 말

신은섭 통신원 | 기사입력 2021/11/08 [21:56]

“미국이 야욕에 가득 찬 행동하면 무너질 것”..대학생이 바이든에게 한 말

신은섭 통신원 | 입력 : 2021/11/08 [21:56]

▲ 비가 오며 갑자기 추워졌지만 민족자주농성은 계속되었다. 농성참가자들이 우산을 들고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 신은섭 통신원

 

▲ 8일 농성에는 대진연 회원들이 결합했다. 미 대사관 건너편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대진연 회원.  © 신은섭 통신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난 11월 1일 시작한 민족자주농성이 이어졌다.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연속 1인 시위, 1인 연설을 미 대사관 인근 4개 거점에서 동시 진행했다. 

 

민족자주농성에 참가한 김다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경찰이 비엔나 협정을 들어 1인 시위를 방해하고 태극기 부대도 집요하게 훼방을 놓았지만, 농성 참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투쟁하니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시민이 많이 지나가 큰 목소리로 연설했다. 특히 오늘 농성 활동에서 우산 상징의식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1인 시위랑 1인 연설은 그동안 해봤는데 우산을 이용해서 같이 율동도 하고 구호도 외치니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비바람을 뚫고 시민에게 목소리를 내니까 왠지 모르게 벅찬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이든 미 행정부에 “앞에서는 맨날 ‘대화로 풀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대북 적대적 군사훈련 진행하고 북한 문제 조작, 악용하는 거 우리 국민은 다 알고 있다. 미국이 지금처럼 야욕에만 가득 차 행동한다면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다. 가식적인 대화 놀음을 멈추고 한반도 문제에서 손 떼기 바란다. 지금처럼 계속 한미일 동맹 부추기고 우리 땅에서 군사훈련을 강행한다면 우리 대학생들은 끝까지 쫓아가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민족자주농성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 신은섭 통신원

 

▲ 연설을 하는 대진연 회원.   © 신은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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