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는 11일 성명 ‘선제타격 망언 전쟁광 윤석열은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아라!’를 발표했다.
민족위는 성명에서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은 “머릿속에 전쟁밖에 없는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낸 망발”이라면서 “국민은 평화를 생각하고 평화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선제타격·전쟁을 입에 담은 호전광 대선 후보 윤석열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민족은 이미 남북공동선언들에서 한반도에서의 상시적인 전쟁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번영과 통일의 앞날을 열어나갈 데 대해 확약한 바 있다”라며 “이를 뒤집어엎고 전쟁과 죽음의 마당으로 민족을 내모는 전쟁광의 반민족적, 반평화적, 반통일적 발언을 국민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선제타격 망언 전쟁광 윤석열은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아라!
윤석열 국힘당 대선후보가 오늘(11일) 오전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막을 방법은 선제 타격밖에 없다”라고 대답했다.
윤 후보의 이 발언은 머릿속에 전쟁밖에 없는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낸 망발이다. 선제타격은 곧 전면 전쟁으로 이어지고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 소식을 다룬 기사에 “2~30대들 다 죽게 하려고 그러는 거냐?”, “병사 월급 2백만 원 받아 보기도 전에 군대 간 젊은 애들 다 죽게 생겼다”, “군대도 안 갔다 온 게 나댄다”라고 윤석열을 후보를 비판하는 댓글이 달린 것은 국민의 이런 상황 인식을 반영한다.
윤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이라면, 그리고 전쟁이 나면 자신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발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국 전쟁 당시 한강 다리를 끊고 먼저 도망간 이승만을 떠올리게 된다.
국민은 평화를 생각하고 평화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선제타격·전쟁을 입에 담은 호전광 대선 후보 윤석열을 용납할 수 없다.
우리 민족은 이미 남북공동선언들에서 한반도에서의 상시적인 전쟁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번영과 통일의 앞날을 열어나갈 데 대해 확약한 바 있다. 이를 뒤집어엎고 전쟁과 죽음의 마당으로 민족을 내모는 전쟁광의 반민족적, 반평화적, 반통일적 발언을 국민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칼춤 추는 망나니 윤석열의 선제타격 망언 강력히 규탄한다! 윤석열은 대선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1월 11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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