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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전장터로 만드는 ‘친일 분단권력’을 막아야 한다”

박명훈 주권연구소 연구원 | 기사입력 2022/11/18 [18:23]

“한반도를 전장터로 만드는 ‘친일 분단권력’을 막아야 한다”

박명훈 주권연구소 연구원 | 입력 : 2022/11/18 [18:23]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이 동남아 순방에서 사실상 ‘미국의 돌격대’로 앞장선 윤석열 대통령을 겨누는 듯한 발언을 꺼냈다.

 

18일 김 의장은 페이스북에서 “국제정치에서 한국은 완벽한 머저리, 호구가 됐다”라며 “오늘 당장 러시아와 중국의 한국에 대한 제재가 발표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일제식민과 친일파, 청산하지 못한 반민족, 반국가, 반민주 세력들이 철저한 분단권력이 되어 이 땅을 다시 나라 잃은 구한말, 그 나락의 전장터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나라가 위기다. 심각한 위기다.

 

평화를 몰아내고 전쟁위기를 전면화시켰다.

 

안보를 주장하며 평화를 깼다. 가짜 안보다.

 

외교에는 국익도 없고 외교도 없다. 시나브로 국격이 무너졌다. 

 

국제정치에서 한국은 완벽한 머저리, 호구가 되었다. 

 

오늘 당장 러시아와 중국의 한국에 대한 제재가 발표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스스로 미국의 총알받이가 기어이 되겠다고 한다. 한국군은 주한미군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작전병들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우리 스스로 칭송하고 있다. 한국군은 미일군사동맹의 하위 부대일 뿐이다. 

 

미일 군사동맹이 노리는 전장터는 바로 한반도다. 결국 반민족, 반국가, 반민주의 철저한 파괴의 위험이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

 

일제식민과 친일파. 청산하지 못한 반민족, 반국가, 반민주 세력들이 철저한 분단권력이 되어 이 땅을 다시 나라 잃은 구한말, 그 나락의 전장터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막아야 한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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