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4일 조선인민군의 중요 화력타격 임무를 담당하는 미사일연합 부대들에 새로 배치할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파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14일)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파악하는 자리에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올해 상반년도 생산 실적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 해당 국방공업기업소들이 올해 상반년도 군수 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연말까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시달한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생산계획을 마무리 짓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상반년도에 생산된 미사일 발사대들은 조선인민군 서부 작전 집단의 화력습격연합 부대들에 장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방기업소들의 상반년도 생산 실적에 만족을 표하면서 “2024년도 군수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것으로써 우리 군대의 전쟁 준비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안아올”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한다.
이날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춘룡 당중앙위 비서, 강순남 국방상, 김정식 당중앙위 제1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