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8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방과학원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방과학원이 “우리 당의 원대한 군사강국 건설 위업을 견결한 혁명정신과 특출한 애국 의지, 무비의 과학기술력으로 굳건히 담보하여온 종합적 과학연구기지로서 새 시대 국방공업혁명을 강력히 견인 추동할 영예로운 사명을” 지니며 60년을 맞이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온다는 소식에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 모두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졌다”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착하자 환호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국방과학원 원장이 영접보고”를 하고 “국방과학원의 일꾼과 연구사가 전체 국방과학 전사들의 다함 없는 신뢰와 흠모의 정을 담아 향기 그윽한 꽃다발”을 주었다고 한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강대한 국가건설의 중핵적인 전략적 보루, 우리 군대의 현대화와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전초기지에서 당중앙의 군사전략적 웅략[웅대한 계획]을 가장 철저하고도 완벽한 연구성과로 받들어가는 빛나는 영예와 혁혁한 공훈 속에 창립일을 의의 깊게 기념하는 미더운 국방과학 전사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축하 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먼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성격을 자기의 특질로 하며 장성 강화된 영예 높은 우리의 국방공업을 과학과 기술로써 견인해가는 애국 인재들의 모체기지를 뜻깊은 창립 정주년[10주년, 20주년 같이 10단위로 의의 있게 맞는 주년]에 방문하여 가장 귀중한 동무들과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의 붉은 국방과학 재사들의 거대한 역할에 받들려 걸음걸음에 백승의 높은 권위와 영예를 전취할 수 있었던 우리 당의 자부에 대해서와 투철한 애국 신념으로 병기공업 발전의 기초를 축성하고 숭고한 전통을 마련한 국방과학 투사들의 영웅적 공헌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공화국의 백승의 역사를 무장으로 담보해나가는 우리 군대의 전투력의 튼튼한 초석으로 되어온 국방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 일꾼들의 업적에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공업혁명의 전진 도상에 조성된 국가의 엄중한 안전 환경과 초급하게[매우 급하게] 제기되는 군력 강화의 제반 문제들”을 언급하며 “날로 흉포해지고 있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정치, 군사적 도발 광증의 위험성과 무모성을 신랄히 분석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적들은 저들의 도발에 상응한 우리의 응당한 자위적 조치들에 대하여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궤변으로 세계여론을 기만해보려 하고 있습니다”라며 “적들의 이러한 진상 왜곡 기만행위 자체가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야기시키고 충돌위험을 키우는 근본 원인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재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저어하게[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는 현실적인 군사력을 보유하였으며 작전 초기에 한국 괴뢰군대의 기본공격력과 하부구조, 지휘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압도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우리가 처한 안전 환경은 전쟁억제력을 각방으로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적 과업들은 동무들의 책임적인 정세 인식과 정치의식, 완고한 투쟁에 따라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한국 괴뢰들은 정찰위성 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껄이면서 공격편대군 비행 및 타격훈련이라는 것을 벌여놓고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리며 무력 시위로써 우리에게 정면 도전하는 짓을 감행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언행 한마디도 극히 엄중시될 우리의 주권 행사 영역을 전쟁 무기로 감히 위협해 나선 것은 분명 범연히 좌시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 행위이자 우리가 격노하지 않을 수 없는 명백한 국권 침해 행위, 용서 못 할 불장난”이라고 규정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의 첫걸음은 싸움 의지”라며 “적대세력들이 무력을 사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우리의 전쟁 의지와 능력을 압도적인 것으로 영구화해놓아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차 국방공업혁명에서 과학기술 두뇌진의 역할의 중요성과 국방력 강화의 새로운 도약을 전제로 하는 투쟁의 새 시대에 국방과학원 앞에 나서는 전투적 과업과 실천 방도들을 명시”하고 “첨단 무장 장비 연구개발에서 보다 훌륭한 혁신적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계속 높이 떨치며 혁명과 인민 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에 언제나 충실하리라”고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을 마친 후 혁명사적관을 돌아봤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가방위력의 최우선적 강화를 떠난 우리 혁명의 그 어떤 발전과 성과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은 영원히 변할 수도 탈색될 수도 없는 만고의 진리”라며 “국방과학 전사들이 혁명과 미래 앞에 걸머진 지상의 책무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의 국방발전전략 실현을 위해 계속 굴함 없는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써 당을 따라 공화국의 주추를 강대하게 다진 자기의 전설적인 명함과 연혁을 더욱 빛내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방과학원 전시관도 돌아봤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시관에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우리 혁명위업의 종국적 목표는 세계 최강의 전략적 힘, 세기에 전무한 절대적 힘을 틀어쥐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은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우리의 국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철두철미 주체라는 부름과만 결부시킬 수 있는 무진한 위력이며 조국과 후대들 앞에 참으로 떳떳하고 영광스러운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참된 애국자, 가장 정정당당한 위업을 수행하는 공산주의자들만이 획득할 수 있는 진리의 힘”이라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방과학원이 우리 무력의 강세를 순간의 정체도 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 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변화된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 조건과 환경, 부단히 진화되는 새 세기 국방과학의 발전 추이에 맞게 우리 군대의 현대화 목표와 그 수요에 상응한 첨단 무장 장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는 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침도 주었다.
끝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리병철 당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박정천·조춘룡 당중앙위 비서, 김정식 당중앙위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동행했다.
아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문 기념 연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동무들! 주체적국방공업의 끊임없는 상승발전을 과학기술력으로 굳건히 담보하여온 종합적과학연구기지이며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을 강력히 견인추동할 영예로운 사명을 지닌 공화국 국방과학원이 자기의 연혁사에 60년의 년륜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자기의 특질로 하며 장성강화된 영예높은 우리의 국방공업을 과학과 기술로써 견인해가는 애국인재들의 모체기지를 이렇게 뜻깊은 창립정주년에 방문하여 가장 귀중한 동무들과 만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60년전 바로 이날은 혁명의 전취물을 자력으로 보위할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이 필승의 기초를 다진 의의깊은 날이며 세계적인 군사강국을 목표한 조선의 억세인 리상과 자존심이 도도히 용출된 력사의 새 기점이였습니다. 그 출발도 바로 무기를 밑천으로 하여 첫걸음을 뗀 우리 혁명이 자위의 보검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오로지 자기의것으로 벼려낼수 있게 길을 열어나간 개척자들이 여기서 중대하고도 성스러운 위업을 시작하였고 장장 반세기이상 이곳에서 영웅적인 우리 군대에 최강의 힘을 장전해주는 주체적인 무장장비들이 태여났습니다. 우리당 자위적국가방위사상의 권화로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는 로정이 개시된 1960년대 전반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의 로선과 전략전술적중대과제들을 받들어 뇌심초사하며 가치있는 연구개발성과들을 무수히 이루어온 국방과학자들의 애국헌신을 여기 과학지구의 일목일초가 력력히 새겨안고있습니다.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비상한 창조력을 줄기차게 발휘하며 우리 국가의 위력과 존위를 백방으로 강화함에 과학기술력으로 공헌하여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우리 정부의 이름으로 창립 예순돐에 즈음한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국가방위력강화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애국의 뜻을 함께 하며 뒤바라지에 고생도 많았을 안해들과 가족들에게도 당과 조국이 머리숙여 보내는 진정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바입니다. 동무들!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는 강력한 자위력에 기초를 두며 그 어떤 위협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위자산은 부단히 갱생창조하는 전능한 인재력량이 없이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국가는 주체적군수공업이라는 믿음직한 력량과 능력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70여성상 승승장구하여왔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만 과학을 하는 붉은 국방과학재사들, 당과 조국에 경이적인 기적만을 선물하는 충성스러운 귀재들의 거대한 역할에 받들려 혁명을 령도함에 언제나 확신에 넘치였고 걸음걸음에 백승의 높은 권위와 영예를 전취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딛고 올라선 방위력의 높이가 그처럼 자랑스럽고 우리 군대가 장비한 주체적인 무장들이 날로 더 강위력해짐을 체감하며 긍지를 가질 때 그 하나하나에 묻혀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의 영웅적인 공헌에 충심으로부터 최고의 경의를 드리게 됨은 이 나라 전체 공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입니다. 창립초기 《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 구호로써 자기들의 애국신념을 튼튼히 한 전세대 국방과학자들에 의하여 병기공업발전의 기틀이 축성되였으며 그 숭고한 전통을 계승한 동무들과 같은 국방과학투사들이 추켜든 단결의 표대아래서 당이 구상한바대로 우리 국가는 전략적인 힘을 가진 군사강국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였습니다. 나는 무비의 실력과 불가능에 도전하여 기적을 창조해내는 혁명적기풍으로 당정책을 기어이 관철하고 국가의 군사력을 백배함에 헌신한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은 모두가 영웅중의 영웅이고 애국자중의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력사를 무장으로 담보해나가는 우리 군대의 전투력의 튼튼한 초석으로 되여온 동무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영광스러운 당의 위업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국방력강화에 높은 지성과 투철한 정신 그리고 붉은 피와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렬사들, 진지하고 고심어린 탐구의 길에 한생을 고이 묻어 개척의 등불이 되고 도약의 디딤돌이 되여준 국방부문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 동무들!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해온 우리 국방공업혁명의 전진도상에는 날로 불안정해지는 국가의 안전환경으로 인하여 초급한 과제들이 의연 겹쌓이고있습니다. 우리의 주권을 강취하려드는 미제국주의와 그 특등앞잡이, 주구들의 책동은 더욱 흉포해지고있으며 부리는 광증은 날이 감에 따라 극도로 심해지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졸개들은 최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부근과 린근해역 및 공역에서 저들의 군사력을 시위함에 있어서 최대의 기록을 돌파하고있습니다. 련일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공중정탐행위와 미전략자산의 대대적인 조선반도지역투입, 무차별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들은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나 추구하는 음흉한 목적에 있어서 전례없이 발악적으로 변이되여가고있으며 이로써 적들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부채질하고 군사력균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습니다. 그러고도 적들은 저들의 도발에 상응한 우리의 응당한 자위적조치들에 대하여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궤변으로 세계여론을 기만해보려 하고있습니다. 적들의 이러한 진상외곡기만행위자체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야기시키고 충돌위험을 키우는 근본원인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현재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이 군사적개입을 저어하게 만들수 있는 현실적인 군사력을 보유하였으며 작전초기에 한국괴뢰군대의 기본공격력과 하부구조, 지휘체계를 붕괴시킬수 있는 압도적인 력량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적이 두려워할 파괴적인 공격력을 방위력으로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전쟁억제의 사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지만 변화되는 지역의 군사정세는 우리에게 만족해할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처한 안전환경은 전쟁억제력을 각방으로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이러한 시대적과업들은 동무들의 책임적인 정세인식과 정치의식, 완고한 투쟁에 따라 해결될것입니다. 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국가의 방위력건설목표에 따라 예정대로 또 한차례 정찰위성발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 발사는 1계단 발동기의 비정상으로 인한 자폭체계에 의해 실패하였습니다만 성패를 떠나 우리가 명백히 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군사정찰위성보유는 미국의 군사적준동과 갖은 도발행위들에 의해 국가의 안전환경에서 심중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형세하에서 우리 국가가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협들로부터 국가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선결필수적인 과업으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가 당장에 실용적이며 필수적이라 할수 있는 통신위성이나 기상관측위성, 자원탐사위성이 아니라 정찰위성보유를 선점목표로 정하고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은 이를 획득함이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직결된 초미의 과제이기때문인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러했던바 그대로 이번에도 위성발사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해당 역내에서 일체 선박 및 항공기들의 안전을 위하여 국제적법규를 존중하고 준수한 사전경보를 발령하였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괴뢰들은 정찰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껄이면서 공격편대군비행 및 타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며 무력시위로써 우리에게 정면도전하는짓을 감행했습니다. 서뿌른 언행 한마디도 극히 엄중시될 우리의 주권행사령역을 전쟁무기로 감히 위협해나선것은 분명 범연히 좌시할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행위이자 우리가 격노하지 않을수 없는 명백한 국권침해행위, 용서 못할 불장난입니다. 우리의 당당하고 정당한 주권적권리행사에 광기적인 무력시위로 서뿌른 대응을 택한 한국군부깡패들의 망동에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단호한 행동으로써 자위권의 행사는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루차 강력히 선언하여온바이지만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수호를 위한 군사적보복력을 가동시키는것은 우리의 헌법과 기타 법들이 승인한 공화국무장력의 제일가는 사명입니다. 공화국을 정조준한 일체 군사적수단들과 각양각태의 움직임은 물론하고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적이고 도전적인 의식자체가 철저히 소멸해야 할 목표임을 재삼 확인하게 됩니다. 전쟁의 첫걸음은 싸움의지입니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이 무력을 사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우리의 전쟁의지와 능력을 압도적인것으로 영구화해놓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공화국무력을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그 위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첨단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부단히 개발하여 군사강국으로서의 압도적인 무장력을 계속적으로 다져나가야 하며 그의 월등한 작용으로써 국가의 주권과 안녕을 완벽하게 수호해야 합니다. 현대전은 사상과 의지의 대결인 동시에 과학기술의 대결이며 방위산업의 위력은 곧 국방과학의 위력입니다. 우리 당이 확신성있게 령도하는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성공적인 결과는 과학기술두뇌진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부문은 우리 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인재대군의 혁명적특질과 창조력을 떨쳐야 하며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세계최강의 경지에로 끌어올린 력사와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국방과학원에서는 당중앙이 중시하는 핵심연구목표들의 달성을 앞당기는데 력량을 집중하며 공화국무력의 전쟁준비완성에 긴절하게 요구되는 각종 무장장비들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 총매진하여야 합니다.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우리 군인들의 체질, 주체전법의 요구와 현대전의 양상에 맞고 선진성과 전투력에 있어서 세계적수준에 도달한 무기체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여야 하겠습니다. 무장장비개발에서 요행수와 투기는 곧 반당적행위이며 교조와 모방, 수입병은 반혁명이나 다름없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모든 대상과제들을 진척시키는데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함에 더욱 철저하고 완벽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방과학원의 일군들은 연구력량의 실력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과학기술행정사업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하며 과학기술교류와 정보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연구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현대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환경을 훌륭히 보장해주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과학원안의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애국적열의와 집단주의정신을 고조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공적으로 벌려 당결정관철을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내놓은 5개년국방발전전략은 최대효률적 및 급진적국방발전발기로 됩니다. 동무들은 배가의 노력을 다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국방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해야 합니다. 이번 정찰위성발사가 목표했던 결실은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동무들, 우리는 실패에 겁을 먹고 위축될것이 아니라 더 크게 분발하게 될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것을 알고 더 크게 발전하는법입니다.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삶을 위해 결사분투하는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실패는 어디까지나 성공의 전제이지 결코 좌절과 포기의 동기로는 될수 없습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작전상 필요한 우주정찰능력보유는 절대로 포기할수도, 그 무엇과 바꿀수도 없는 우리의 자주적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우리의 국가주권과 정당방위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선결적과업입니다. 열렬한 애국심과 영웅적투쟁정신을 지니고 당중앙의 전략적기도를 관철함에 항상 충실한 미더운 국방과학기술집단이 있는한 우리의 투쟁목표는 반드시 점령될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우리의 전진은 절대로 정체되지 않을것입니다. 동무들! 국방력강화의 성스러운 로정에서 다시금의 도약을 이룩해야 할 투쟁의 새시대가 동무들을 부르고있습니다. 동무들은 압도적인 군사력장성의 전제로 되여야 하는 첨단국방과학기술을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을 튼튼히 보위하여야 합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전사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뜻과 의지로 더욱 힘있게 뭉치여 첨단무장장비연구개발에서 보다 훌륭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계속 높이 떨치며 혁명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에 언제나 충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동무들! 당중앙은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당중앙만을 믿고 따르는 그 불가항력적인 믿음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최대의 애국인 국방력강화에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돌격해나갑시다. 다시한번 창립절을 맞는 동무들을 축하합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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