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생 통일대행진단(통일대행진단)’이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였다.
이날 통일대행진단은 7박 8일 동안 전국을 돌며 뜨겁게 투쟁한 통일대행진단의 성과를 나누고 결의를 다지는 해단식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첫 순서로 뜨거운 실천과 투쟁을 상징하는 노래 「8월처럼 산다」를 제창했다.
뒤이어 힘차게 투쟁해 온 ‘모범 단원들’이 소감을 나눴다.
이혜린 단원은 “동지들의 동지애로 가득찬 모습과 성장한 모습이 눈부셨다”라면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실천하고 투쟁하며 살아가자”라고 결의를 밝혔다.
김평진 단원은 “통일대행진단에서 느끼고 배운 동지애를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며 “단원들이 보여준 마음과 실천으로 만들어낸 변화가 조국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정은 총단장은 “단원들의 실천을 보며 너무나도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있었다. 이것이 윤석열의 탄핵과 평화를 바라는 뜨거운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의 옆에 동지들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7박 8일 동안 펼친 통일대행진단의 가장 큰 성과”라며 “몰락하고 있는 윤석열과 미국의 종말을 우리의 하나된 힘으로 앞당기자. 민중이 주인된 세상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자”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단원들은 「전진하라 청년이여」를 힘껏 부른 뒤 “자주·민주·통일의 그날까지 전진하겠다”라고 결심하며 해단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단원들은 ‘윤석열 퇴진! 8.15 전국노동자대회’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02차 촛불대행진’까지 참여한 다음 활동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대학생, 통일대행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