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경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전면 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 단식농성단’(농성단) 상황실 관계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촛불행동은 지난 18일부터 숭례문 인근에 농성장을 차리고 4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농성단은 21일 오후 농성장에 필요한 물품을 들이려고 했는데 경찰이 이를 가로막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은 하기연 촛불행동 상황실 부실장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연행했다. 또한 이를 말리던 홍덕범, 이무진 씨 등 촛불행동 집행부를 연행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시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규탄하면서 저녁 7시 농성장 앞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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