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명에게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대학생들은 지난 9일 ‘이토 히로부미 미화 성일종 사퇴’를 요구하며 국힘당 중앙당사를 방문했다가 연행되었다. 그리고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시민들은 이 소식을 듣고 윤석열 정권과 검경, 사법부 등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대진연은 “애국대학생 두 명을 구속한 것은 성일종의 친일 망언에 분노한 국민들을 가둔 것이며, 민족적 자존심을 깡그리 짓밟은 것이다”라며 “도주의 우려가 있으니 가두어야 할 자는 다름 아닌 지속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국민을 기만하는 김건희이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벌이고 호주로 도망간 이종섭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대진연은 “저들이 애국 대학생들의 육신을 가둘 수는 있을지언정, 대학생들의 역사와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꿋꿋한 정신은 결코 가둘 수 없을 것이다”라며 “탄압이면 항쟁이다! 우리는 탄압을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힘차게 맞받아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촛불행동은 성명 「성일종 의원의 친일 망언에 항의한 대학생들을 석방하라 -정작 지탄받을 자 성일종이다. 학생들의 애국행동 구속이 웬말인가?-」를 발표했다.
촛불행동은 구속영장 발부에 “가당치 않다”라며 “친일 매국노가 권력을 잡더니 우리 땅에 자위대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락거리고, 경찰은 일본 헌병이 되어 애국 학생들을 때려잡고 있다. 거기에 사법부까지 한패가 되어버렸으니 나라 전체가 일본 총독부 치하다. 어제는 홍범도 장군, 오늘은 안중근 장군 동상까지 허물어버릴 판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장군의 후예들을 잡아가두는 친일 매국노들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토 히로부미의 명령을 따르는 자들을 그대로 둘 수 없다”라며 “대통령부터 국힘당, 권력기관까지 친일 매국노가 판치고 있는 세상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총선에서 친일매국정당을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광주전남촛불행동은 성명 「지금이 일제 강점기인가? 애국 대학생 석방하라! 친일 매국노 윤석열은 퇴진하라!」를 발표했다.
광주전남촛불행동은 “경찰, 검찰, 사법부, 국힘당과 윤석열까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친일 매국노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들을 모두 청산하기 위한 국민의 준비는 끝났다”라며 “애국 대학생들을 구속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국민의 분노와 심판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친일 매국 세력에게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부산촛불행동은 성명 「입틀막도 모자라 정의로운 대학생을 ‘구틀막(구속으로 틀어막는)’하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총선에서 끌어 내리자!」를 발표했다.
부산촛불행동은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입틀막’도 모자라, 이제는 정의로운 대학생을 ‘구틀막’하는 국민의힘, 경찰, 검찰, 사법부 모두 청산의 대상이다”라며 “오늘 잠시 정의로운 대학생들의 인신을 구속할 수 있어도, 윤석열을 탄핵하고 국민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려는 노도와 같은 국민의 걸음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 걸음을 막으려는 모든 독재 권력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였다”라고 강조했다.
강북촛불행동은 성명 「성일종 친일망언 규탄이 구속사유인가! 정당한 대진연 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를 발표했다.
강북촛불행동은 “성일종의 이토 히로부미 찬양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간 학생들을 구속시킨 작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성일종과 국민의힘에게 경종을 울린 애국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주권당은 성명 「애국 대학생 2명 구속, 지금이 일제시대인가? 당장 석방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를 발표했다.
국민주권당은 “두 대학생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후예고 자주독립 만세를 외친 유관순의 후예다. 친일매국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이 안중근, 유관순을 잡아 가두려 한다”라고 비판했다.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민족위)는 성명 「애국대학생 구속한 친일매국 윤석열 정권 하루빨리 갈아엎자!」를 발표했다.
민족위는 “현실은 하루빨리 친일매국 윤석열 정권을 통째로 갈아엎는 것만이 나라의 주권을 담보하고 국가의 위신을 세우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라며 “115년 전 이토의 심장을 뚫었던 안중근 의사의 총탄은 오늘 광장의 촛불이 되어 윤석열 정권을 정확히 겨누고 있다. 온 국민이 나서 탄핵의 방아쇠를 당기자. 친일매국 검사독재 윤석열 정권을 철저히 응징하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대진연과 촛불행동이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애국대학생 구속이라니, 강력히 규탄한다! 성일종의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을 규탄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면담을 요청한 대학생 2명이 구속되었다. 지금이 일제시대인가. 항일독립운동을 배운 국민이라면 성일종의 친일 망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당한 면담요청이었고, 정의로운 목소리였다. 애국대학생 두 명을 구속한 것은 성일종의 친일 망언에 분노한 국민들을 가둔 것이며, 민족적 자존심을 깡그리 짓밟은 것이다. 서울남부지법은 두 명의 대학생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지금, 도주의 우려가 있으니 가두어야 할 자는 다름 아닌 지속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국민을 기만하는 김건희이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벌이고 호주로 도망간 이종섭이다. 성일종은 이토 히로부미를 보고 '인재'라고 칭했으나, 이 시대의 진정한 인재는 바로 우리 애국 대학생들이다. 그런 대학생들을 구속한 영등포 경찰서와 사법부, 그리고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가 일제시대에 부역했던 친일파들과 전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린 셈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은 최후의 발악을 해대고 있다. 저들이 애국 대학생들의 육신을 가둘 수는 있을지언정, 대학생들의 역사와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꿋꿋한 정신은 결코 가둘 수 없을 것이다. 탄압이면 항쟁이다! 우리는 탄압을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힘차게 맞받아칠 것이다! - 친일 망언 성일종은 국회의원 후보 사퇴하라! - 애국대학생들은 무죄다! 즉각 석방하라! - 범죄자는 해외로 도피시키고 애국대학생은 구속, 윤석열 정부를 탄핵시키자! 2024년 3월 13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촛불행동 성명> 성일종 의원의 친일 망언에 항의한 대학생들을 석방하라 - 정작 지탄받을 자 성일종이다. 학생들의 애국행동 구속이 웬말인가? - 지난 9일, 국힘당 성일종 의원의 ‘이토 히로부미 미화’ 발언을 비판하며 한동훈에게 면담을 요청하던 대학생 2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가당치 않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성일종은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지칭해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자다. 그렇다면 그를 저격한 안중근 장군은 뭐가 된다는 건가? 성일종의 친일 망언에 분노한 민심을 대변해 항의방문을 간 대학생들에게 구속영장이라니, 나라가 거꾸로 뒤집혔다. 우리가 지금 일제 강점기를 살고 있다는 건가? 친일 매국노가 권력을 잡더니 우리 땅에 자위대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락거리고, 경찰은 일본 헌병이 되어 애국 학생들을 때려잡고 있다. 거기에 사법부까지 한패가 되어버렸으니 나라 전체가 일본 총독부 치하다. 어제는 홍범도 장군, 오늘은 안중근 장군 동상까지 허물어버릴 판이다. 안중근 장군의 후예들을 잡아 가두는 친일 매국노들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토 히로부미의 명령을 따르는 자들을 그대로 둘 수 없다. 애국 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애국 학생들을 잡아 가둔 정부 당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대통령부터 국힘당, 권력기관까지 친일 매국노가 판치고 있는 세상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총선에서 친일매국정당을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 친일매국정당 국힘당을 퇴출시키고 탄핵국회 건설하자!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탄핵하자! 2024년 3월 13일 촛불행동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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