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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 종료, 야당 200석 안팎 예상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10 [18:57]

22대 총선 투표 종료, 야당 200석 안팎 예상

문경환 기자 | 입력 : 2024/04/10 [18:57]

10일 오후 6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끝났다. 

 

오후 6시 기준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러 방송사가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MBC: 민주+민주연합당 184~197석 / 국힘+국민의미래 85~99석 / 조국혁신당 12~14석

 

● KBS: 민주+민주연합당 178~196석 / 국힘+국민의미래 87~105석 / 조국혁신당 12~14석 / 진보당 0~2석

 

● JTBC: 민주+민주연합당 168~193석 / 국힘+국민의미래 87~111석 / 조국혁신당 11~15석 / 진보당 1~2석

 

여당인 국힘당과 국민의미래는 최저 85석에서 최대 111석을, 민주당과 민주연합당은 최저 168석에서 최대 197석을, 조국혁신당은 11~15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출구 조사 결과를 두고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힘당 비대위원장은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라고 하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라고 말했다. 

 

야당이 200석 안팎으로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윤석열 정권은 집권 하반기도 심각한 권력누수현상에 빠지며 나아가 탄핵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결과는 민심이 정권 심판으로 확실히 기울었음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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