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3기 지도부가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묘역 참배에는 김재연 상임대표, 장진숙·신창현 공동대표,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 이대종 농민당 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경민 빈민당 대표, 윤종오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김 상임대표는 전태일 열사 묘역에 헌화한 뒤에 “국회와 광장, 지역과 현장 그 어디에서든 소외된 노동자, 민중의 곁에서 힘이 되는 정치를 선보이겠다”라며 “오늘 열사들 앞에 다짐하는 약속을 진보당 10만 당원과 함께 굳건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보당 지도부는 양회동 열사(건설노조), 전용철 열사(농민), 나세균 열사(빈민)의 묘역도 함께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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