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북한의 2024년 하반기 투쟁과 관련한 사설을 6일 게재했다.
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으로써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 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계속 전진의 기세로 하반년도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힘껏 매진하여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상승 국면을 계속 혁신, 연속 도약으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전체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의 의의를 세 가지로 짚었다.
첫 번째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뚜렷한 실체로 전환시키는 강위력한 힘”이라며 “총비서 동지[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그 실현을 위해 백 번을 일떠서고 천 번을 솟구쳐올라 그 어떤 목표도 달성하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하는 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 기질, 투쟁 본때”라고 했다.
두 번째로 “우리의 주체적 힘, 정치경제적 잠재력을 급속히 증대시키는 근본 동력”이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만 이루어낼 수 있다. 우리의 주체적 힘, 정치경제적 잠재력의 장성 강화가 곧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의 가속화”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에 있어서 제일 소중하고 힘 있는 밑천”이라며 “우리의 주체적 힘이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 국면은 더욱 상승 확대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문은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 관철에서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를 이루어낸 자부심과 자신심에 넘쳐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올해를 또다시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어 나가야 한다”라며 네 가지 요구를 제기했다.
첫 번째로 “전체 인민이 올해 투쟁의 승리적 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하반년도 진군에 한 사람같이 분기해 나서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두 번째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정책적 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라며 관련 내용들을 설명했다.
세 번째로 “일꾼들의 분발력, 투신력이 곧 총진군 대오의 진군 속도”라며 제기되는 요구들을 언급했다.
네 번째로 “올해의 사업 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의 활동성 여하에 달려있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신문은 “모두 다 위대한 당중앙의 주위에 일치단결하여 용기백배, 기세 드높이 하반년도 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당대회 강령 실현의 관건적 해인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이 가득 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내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사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상반년도 투쟁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낸 긍지와 기세 드높이 하반년도 혁명적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는 올해 국가사업 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공적 관철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 실태를 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 방향과 투쟁 방침을 책정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인민적 성격을 고수해나가는 데서 실천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였다.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으로써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 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계속 전진의 기세로 하반년도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힘껏 매진하여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상승 국면을 계속 혁신, 연속 도약으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어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식의 발전 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영도와 그에 무한히 충성 다하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서는 실제적인 변화, 괄목할 성과들이 이룩되었다. 12개 중요 고지에 속한 금속, 화학, 전력을 비롯한 중요 공업 부문들이 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큰 편파 없이 완수하였고 전국적 범위에서 올해의 방대한 관개 공사 과제가 제때에 결속되었으며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대중적 열의에 의하여 밀, 보리 수확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모내기도 적기에 완료되었다. 특히 건국 이래 초유로 되는 거창한 지방발전계획이 본격적으로 진척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건설 분야에서 눈에 뜨이는 성과들이 연속적으로 이룩되었으며 국토 관리, 도시 경영, 교육, 보건, 체육 등 여러 부문에서도 정책적 과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확실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올해 상반년 기간에 경제 분야에서 이전과 명백히 구별되는 긍정적 추이와 장성 속도가 이룩되고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선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 위력을 실증해주고 있으며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의 투쟁과 전도, 우리의 힘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백배해주고 있다. 사회주의 건설과 국력 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된 진일보도 귀중하지만 필승의 자신심이 전 인민적인 사상 감정으로 승화된 것이 그 어떤 성과에도 비길 수 없는 변혁 중의 진짜 변혁이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뚜렷한 실체로 전환시키는 강위력한 힘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필승의 자신심과 용기는 곧 당중앙에 대한 절대적 신뢰심의 분출이다. 가장 엄혹한 환경 속에서 가장 위대한 결실을 이루어낸 지난 10여 년간의 투쟁 행로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절대불변의 것으로 다져주었다. 올해 상반년도 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 속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총비서 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기에 못해낼 것도 두려울 것도 없으며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고 진리임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그 실현을 위해 백 번을 일떠서고 천 번을 솟구쳐올라 그 어떤 목표도 달성하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하는 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 기질, 투쟁 본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발전과 비약을 일으킬 수 있는 과학적인 지침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시었다. 2024년의 승리적 결속으로 향한 전진 보폭을 줄기차게 내짚을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와 사회주의 건설의 상승 국면을 계속 혁신, 연속 도약으로 이어나갈 투쟁방략이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결론은 하반년도 투쟁에 총궐기해 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자기 위업, 투쟁 전망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백배해주고 총진군 대오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 있다. 자신만만한 배짱과 충천한 기세로 충만된 우리 인민은 진함 없는 노력과 분투로 이 땅에서 어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당대회의 권위가 어떻게 지켜지는가를 세계 앞에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은 우리의 주체적 힘, 정치경제적 잠재력을 급속히 증대시키는 근본 동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만 이루어낼 수 있다. 우리의 주체적 힘, 정치경제적 잠재력의 장성 강화가 곧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의 가속화이다. 오늘 우리 앞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들은 적지 않지만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으로 향한 우리의 총적인 전진 동력과 가속력은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 있다. 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 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되고 새 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승화되고 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 기세와 불가항력적 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을 통하여 난관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더 급속히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 다시금 뚜렷이 확증되었다. 전체 인민의 배가된 자신심과 분발력은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에 있어서 제일 소중하고 힘 있는 밑천이다. 우리의 주체적 힘이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 국면은 더욱 상승 확대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 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여 올해를 더 확대, 장성된 의의 있는 성과들이 가득 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투쟁 과업이 나서고 있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 관철에서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를 이루어낸 자부심과 자신심에 넘쳐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올해를 또다시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어 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올해 투쟁의 승리적 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하반년도 진군에 한 사람같이 분기해 나서야 한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의 진군에 무한한 힘을 실어줄 수 있게 올해에 반드시 뚜렷하고도 실제적인 사업 성과를 이루어내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어야 한다. 당결정 집행에서 내일이란 있을 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양심적으로 총화지을 수 있게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누구나 당결정 관철을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투쟁 본때를 따라 배워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정책적 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상반년도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나타난 편향과 결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따라 세워야 한다. 이제 남은 반년 기간에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 조성될 수 있는 정황들을 예단, 예측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하반년도 사업을 계획대로 드팀 없이 진척시켜나가야 한다. 무슨 일이나 자체의 힘으로 해내는 투쟁 기풍,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나아가는 계속 혁신, 계속 전진의 기상이 어느 단위에나 꽉 차 넘쳐야 한다. 과학기술력의 증대에서 난관 극복의 묘술, 기적 창조의 열쇠를 찾고 무슨 일이나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해나가는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기간공업 부문이 더 기세충천하여 2024년의 의의 있는 변혁적 성과들을 쟁취하는 데서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일꾼들의 분발력, 투신력이 곧 총진군 대오의 진군 속도이다. 모든 일꾼들은 전면적 국가부흥의 시대에 한 개 부문, 한 개 단위를 책임졌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당결정 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야 한다. 올해 투쟁 목표 점령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탄력 있게 하며 당결정 관철에서 조직자적, 집행자적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당이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논하기 전에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와 입장, 일단 시작한 일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어 끝장을 보고야 마는 완강한 실천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 본새를 지녀야 한다. 올해의 사업 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의 활동성 여하에 달려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내밀어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단위 앞에 제시된 과업은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얼마든지 수행할 수 있다는 각오와 배심을 심어주어야 한다.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 전변상을 통한 교양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사람들의 마음속에 밝은 내일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주고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며 우리의 것을 세계에 빛내려는 배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근로자들 호상 간, 단위들 사이 경쟁열을 고조시키고 총화와 평가 사업을 정치적 의의가 있게, 실속 있게 하여 누구나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 조선노동당의 붉은 깃발이 진두에서 휘날리고 당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단결된 인민이 있기에 올해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 다 위대한 당중앙의 주위에 일치단결하여 용기백배, 기세 드높이 하반년도 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당대회 강령 실현의 관건적 해인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이 가득 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내자.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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