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북한 선수들, 연해주에서 탁구 전 종목 석권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12:22]

북한 선수들, 연해주에서 탁구 전 종목 석권

이인선 기자 | 입력 : 2024/07/31 [12:22]

  © 연해주의 청춘

 

북한 선수단이 7월 21~26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되는 제1회 하계 국제학생경기대회 ‘연해주의 청춘’에 참가했다.

 

북한 선수단은 19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잔 쿠즈네초프 연해주 체육문화·스포츠부 장관, 자원봉사자들, 대회 마스코트인 표범 ‘아약스’가 선수단을 맞이했다.

 

북한 선수단은 코치를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는 총 15명으로 모두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이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19일 이 소식을 전하며 “이번 경기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 것은 양국 간 인도주의적 협력 계획의 성과적 실현에 대한 명백한 본보기가 된다. 확신하건대 이 같은 청년 교류가 양국 국민 간 친선 협조를 맺는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북한의 벗들이 성과와 승리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중국, 북한, 벨라루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들은 배드민턴, 농구, 권투, 비치발리볼, 육상, 테니스, 탁구, 수영, 실내 조정, 농구, 미니축구, 체스 등 12개 종목에서 총 383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대회는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북한 선수단은 육상, 탁구, 수영,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했고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며 종합 4위로 마무리했다.

 

22일에는 육상 여자 3킬로미터 경기에서 조미평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남자 5킬로미터 경기에도 북한 선수가 출전했으나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23일에는 수영 여자 50미터 자유형 경기에서 박미성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박미성 선수는 24일 여자 100미터 자유형 경기, 여자 50미터 접영 경기에도 출전했고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선수들은 25일 탁구 남자 단식 경기(김성일), 여자 단식 경기(최현하), 남녀 혼합 복식 경기(최현하, 김성일), 남자 복식 경기(김성일, 김길송), 여자 복식 경기(최현하, 김현경)에서 금메달을 땄다. 또 여자 단식 경기(김현경), 남녀 혼합 복식 경기(김현경, 한강성)에서 은메달을, 남자 단식 경기(한강성)에서 동메달을 땄다.

 

탁구 경기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 진행된 폐막식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북한 탁구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에서도 선전했다.

 

리정식 선수와 김금영 선수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남녀 혼합 복식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북한 선수단은 19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잔 쿠즈네초프 연해주 체육문화·스포츠부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22일에 진행된 육상 여자 3킬로미터 경기.  © 연해주의 청춘

 

▲ 육상 여자 3킬로미터 경기에서 조미평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 연해주의 청춘

 

▲ 조미평 선수가 코치진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22일에 진행된 육상 남자 5킬로미터 경기에도 북한 선수가 출전했으나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코치진.  © 연해주의 청춘

 

▲ 육상 경기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단이 22일 개막식에 참석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개막식에서 조미평 선수가 은메달을 받았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수영 여자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 속 선수는 박미성 선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왼쪽에서 3번째(분홍색 수영모)가 박미성 선수다.  © 연해주의 청춘

 

▲ 원선경 선수(왼쪽)와 박미경 선수가 수영 여자 경기에 출전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박미성 선수가 24일 수영 여자 100미터 자유형 경기, 여자 50미터 접영 경기에 출전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3일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탁구 선수들과 코치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금각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5일 남녀 혼합 복식 경기를 하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5일 남녀 혼합 복식 경기를 마쳤다.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탁구 혼합 복식 경기 출전 선수들과 심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5일 남자 복식 경기를 하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5일 여자 복식 경기를 하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5일 남자 단식 경기를 하고 있다.  © 연해주의 청춘

 

▲ 북한 선수들이 25일 여자 단식 경기에 출전했다.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탁구 남녀 혼합 복식 경기 시상식.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탁구 남자 복식 경기 시상식.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탁구 여자 복식 경기 시상식.  © 연해주의 청춘

 

▲ 탁구 남자 단식 경기 시상식.  © 연해주의 청춘

 

  © 연해주의 청춘

 

▲ 탁구 여자 단식 경기 시상식.  © 연해주의 청춘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