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맡은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는 “윤석열의 국정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찍고 있다. 오늘 갤럽조사에서 19%를 찍었다. 이미 심리적 탄핵상태이다. 이제 확정적 탄핵을 시켜야 한다”라며 “도봉구 국회의원들에게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하라는 의미로 도봉구 유권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는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해서 수많은 국정농단 범죄를 저지른 범죄공동체이다. 인생 자체가 거짓인 추악한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이제 감옥으로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방법은 간단하다. 윤석열을 탄핵하면 된다. 그러면 김건희 방탄 거부권은 사라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오는 11월 16일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에 모여 100만 촛불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생존이냐 전쟁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정치권은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주저하고 있지만 세상과 나라의 주인인 우리가 들불처럼 타올라 윤석열 전쟁세력을 탄핵하고 심판하자”라고 말했다.
신은옥 도봉시민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은 역사상 가장 무능한 정권이다. 무능한 정권으로 인해 우리 서민의 민생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도봉촛불행동 회원인 박재석 신부, 김추월 배우, 민은서 20대 청년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국민 명령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탄핵 민심은 이미 폭발하고 있다. 이제 국회가 나설 차례”라며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다. 도봉구 지역 유권자들은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도봉구 국회의원에게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명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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