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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담화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 또다시 최저치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2:03]

대국민담화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 또다시 최저치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11/11 [12:03]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담화)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욱 떨어져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1주 차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1%P 떨어진 22.3%로 리얼미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9%P 높아진 75.1%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2.8%P에 이르렀다.

 

윤 대통령의 담화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69.8%로 조사됐다. 또 담화를 통해 명태균 씨와 김건희 씨의 정치적 개입이 해명됐는지 물었는데 ‘해명되지 못했다’는 응답이 72.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윤 대통령의 담화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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