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는 오늘(25일) 성명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을 제외하고 투표하자는 주장을 하였다.
아래는 전문이다.
[성명] 미래통합당만 빼고
4.15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도 출마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어떤 당인가?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당 간판을 유지할 수 없었던 적폐정당, 새누리당이 바로 미래통합당의 전신이다.
박근혜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던 이들이 다시 뭉쳐 미래통합당이 되었지만 국민들은 “돌고 돌아 도로 새누리당”이라며 냉소를 보낼 뿐이다.
국민들이 박근혜 탄핵촛불을 들었던 이유는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에 있었다.
박근혜 심판을 넘어 국정농단 세력을 비롯한 그 모든 적폐들을 말끔히 청산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였으며 명령이었다.
박근혜 탄핵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을 뿐 언론과 검찰, 친미친일정치세력 등 그 모든 적폐들이 청산대상인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박근혜와 함께 사라졌어야 한다.
보수통합이나 박근혜 석방 따위를 입에 올리며 정치판을 기웃거리지만 기다리는 것은 촛불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다.
친미친일의 후예들이 국회를 어지럽히는 참담함을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총선, 미래통합당만 빼고 투표하자!
2020년 2월 25일 국민주권연대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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