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주가조작 김건희 특검하라”..뜨겁게 이어지는 국회 앞 1인 시위 현장

곽성준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6/24 [13:54]

“주가조작 김건희 특검하라”..뜨겁게 이어지는 국회 앞 1인 시위 현장

곽성준 통신원 | 입력 : 2022/06/24 [13:54]

▲ 왼쪽부터 안진걸 전환행동 상임공동대표, 김은진 전환행동 상임공동대표, 정영훈 촛불혁명완성연대, 박유진 서울시의회 의원 당선자.  © 곽성준 통신원

 

‘촛불승리! 전환행동(이하 전환행동)’은 지난 15일부터 7월 1일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주가조작 김건희를 특검하라!“라는 구호를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점심시간쯤인 11:30분부터 12: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전환행동은 “주가조작 김건희를 수사하라며 검찰에 고발도 하고 서명받아 요구안 전달을 하는 등 많은 행동을 했지만, 검찰은 한 번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 김건희와 주가조작으로 연루된 많은 사람이 구속처벌 되었는데 김건희만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것이 윤석열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인가? 검찰에서 못 한다면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을 통해 죄를 밝혀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라며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박유진 시의원(은평구), 김은진 전환행동 상임공동대표, 정영훈 촛불혁명완성연대 대표, 전환행동의 집행부, 전환행동 참가단체 회원, 대학생 등 각계에서 참여해 1인 시위를 뜨겁게 이어가고 있다. 

 

비가 오는 날도 땡볕이 내리쬐는 날도 있지만, 주가조작 김건희 특검이 반드시 되길 바라는 1인 시위는 더욱 많은 국민의 응원 속에 이어지고 있다. 

 

국회 앞에 다른 요구로 1인 시위를 하러 나온 시민이 시원한 음료를 전해주며 “응원한다. 힘내시라”라는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시민은 “더 많은 사람이 강력하게 연대해서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인 시위는 유튜브(촛불전진 채널)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실시간 접속한 국민은 “대체 특검은 언제 하나요? 법치가 무너지고 있어요”, “지금 국회의원 전체 물갈이하자”, “올해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전에 반드시 김건희 특검을 하자”라는 등의 댓글을 달며 1인 시위를 응원하고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특권과 반칙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모았다. 많게는 500여 명이 매일 방송을 시청하며 응원 댓글 등으로 뜨겁게 1인 시위를 지지했다.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1인 시위는 7월 2일 시민촛불행동으로 1차 결속된다. 그리고 전환행동은 계속 국회 앞 1인 시위, 국회의원 간담회와 토론회, 국회의원 면담 등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행동을 더 강도 높게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1인 시위는 https://bit.ly/김건희특검일인시위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2911-04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