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꾼들을 향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혁명원칙”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11일 노동신문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 관해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낙후한 모든 것을 쓸어버리며 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 혁신, 계속 전진해 나갈 데 대한 혁명원칙”이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혁신은 “도식과 경직을 타파하고 진취적인 기풍과 일 본새로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데 대한 원칙”이다.
또 대담한 창조는 “주저와 동요, 불가능을 모르는 담력과 배짱, 견인불발, 간고분투하는 기질과 본때로 모든 것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완벽하게 실행해 나갈 데 대한 원칙”이라고 한다.
또 부단한 전진은 “안일과 해이, 침체와 답보, 자만과 자찬을 배격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는 진지하고 전투적인 기풍과 일 본새로 원대한 목표와 이상을 향하여 멈춤 없이 나아갈 데 대한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혁명원칙은 국가 발전의 합법칙적 요구로 보나 우리 혁명의 역사적 경험과 오늘의 혁명 실천의 요구로 보나 혁명과 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가야 할 원칙으로 된다”라면서 중요성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 본새부터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면서 “철두철미 당 정책에 입각”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로 “당과 국가의 전반 사업을 혁신과 창조,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 데로 확고히 전환”해야 한다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기구와 사업 체계, 사업 방식을 정리정돈”할 것을 주문했다.
셋째로 “모든 것을 세계적 수준에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높은 목표와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완강하게 투쟁하여야 한다”라면서 “다른 나라의 경험과 기술을 주체적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사업을 책략적으로 하여야 한다”라고 했다.
신문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자기의 것을 자로 하여 남의 것을 재보는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기 식의 창조 방식, 발전 방식으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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